경기 광주 장어 맛집 추천 통보장어마을 후기

경기 광주 장어 맛집 추천 통보장어마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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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맛집 포스팅은 경기 광주 숯불장어구이 맛집! 통보장어마을 후기입니다.

저는 한 세번째 와보는 장어 맛집인데요. 장어가 크고 튼실하고 맛이 좋습니다.

반찬도 셀프로 맘껏 가져다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인기도 많아서 주말에 갔더니 사람도 엄청 많네요.

처갓집 가족들과 번개로 다녀왔는데 할아버지부터 손자들까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1_경기 광주 맛집 통보장어마을 요약정보

- 주요 메뉴 : 풍천장어(장어구이), 장어탕, 김치말이국수, 장어 포장 가능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 ~ 밤 22시

- 주소 : 경기 광주시 장지9길 45 통보장어마을

- 단체 및 주차 가능, 별도 대기실 있음

 

2_통보장어마을 광주점 위치, 주차

장어구이 맛집 통보장어마을은 경기 광주의 장지 IC인근, 경충대로 인근에 있습니다.

저는 성남쪽에서 왔는데요. 진입이 다소 헷갈릴 수 있으니 네비게이션을 잘 봐야겠습니다.

이 쪽 동네는 지리를 잘 모르는데 지도를 보니 근처에 광주경찰서가 있네요.

좀 더 넓게 보면 경강선 경기 광주역도 있습니다.

통보장어마을 앞쪽으로 가게 되면 주차장 입구에 안내해주시는 직원분이 있습니다.

안내에 따라 주차를 하면 됩니다. 운이 좋게도 가게 앞으로 주차를 했습니다. 

전에 왔을 때는 주차장 밖 길에 주차를 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통보장어마을 앞입니다.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원래도 신관이었나 구분이 잘 가지는 않아요.

 

새로 건물을 짓고 있으신가봅니다. 오른쪽 사진의 대기공간을 통해서 내부로 들어갑니다.

 

내부에서 찍은 사진인데 통보장어마을은

경기 광주의 본점, 성남점, 퇴촌점, 가락점, 그리고 제부도점까지 있습니다. 제부도점은 의외네요.

이날 광주점을 왔어야 했는데 분당에서 성남점을 잘못 찍고 갔다가 광주로 돌아왔습니다.

처남들이 가락점, 성남점도 다녀본거 같은데 똑같이 맛있다고 하는 것 같아요.

 

앞쪽에 대기공간 옆에 장어를 따로 살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차장도 별도로 있지만 주말이라 그런가 만차였어요.

 

대기공간을 통해서 홀로 들어갑니다. 대기공간도 아주 넓습니다. 안쪽에 더 있더라구요.

 

3_통보장어마을 메뉴 소개, 내부공간

통보장어마을 왔다갔다 하다보면 장어즙 광고가 적혀있어서 찍어봤습니다.

부모님께 효도선물! 각종 한약재도 들어있어서 와..효능이 아주 진짜 대단하네요.

이정도면 만병 통치에 가까워 보이는데..노화방지, 피부미용 등 좋은 효능이 많습니다.

통보장어마을의 영업시간은 오전11시부터 밤10시까지! 마지막 주문은 밤9시30분입니다.

통보장어마을의 메뉴판입니다. 곳곳에 잘 붙어 있습니다.

왕특과 특대가 있고 보통 어디 가면 싯가로 적힌 곳들도 많은데 여긴 가격이 적혀있네요.

장어탕, 된장찌개, 제가 좋아하는 김치말이국수도 있습니다. 장어탕은 종류별로 있는 느낌이에요.

 

통보장어마을 내부 모습입니다. 꽤 넓은 공간에 굉장히 사람이 많았어요.

테이블이 치워질 때마다 새로 손님들이 들어와서 와 인기 많은 곳이네 생각이 절로 듭니다.

홀의 안쪽에 셀프바가 있어서 쌈채소류, 김치, 소스, 생강, 마늘 등을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성남점을 찍고 늦은 터라 몰랐는데 가족들이 먼저 와서 대기를 한 30분 넘게 한거 같아요.

주말에는 정말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4_맛있는 특대 장어구이 후기

제가 성남점을 찍고 오느라 조금 늦었는데 아마도 기본 상차림이었을 것 같습니다.

달콤한 깻잎, 생각, 백김치, 콩나물 무침등이 있었습니다.

 

도착하고 장어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특대로 몇마리 주문 하였는데요. 정말 큽니다.

불판이 거의 꽉차는 길이고 두께와 넓이도 상당하네요. 

쫙 폈는데 정말 깁니다. 아가미쪽에 폐가 있었나 빨간 덩어리가 계속 팔딱팔딱 합니다.

물에서 바로 잡아주신 것 같아요.

 

테이블을 두개 잡아서 두군데서 굽습니다. 이쪽도 아주 커다란 장어가 나왔습니다.

 

장어는 직원분께서 직접 잘 구워주십니다. 사람이 많아 분주하게 왔다갔다 구워주십니다.

장어는 굽는데 시간이 좀 걸리니깐 추가하려면 미리미리 주문하는 것을 추천!

셀프바에서 다양한 곁들임 재료들을 갖다가 먹을 수 있습니다. 감자, 떡사리 등 먹을게 많아요.

감자 구워먹으면 정말 맛나더라구요.

 

저는 장어 구이 먹을 때 이 모습을 제일 좋아합니다. 열 맞춰서 세워 놓는 사진이요.

노릇노릇 잘 구워지고 냄새도 아주 좋습니다.

 

제가 앉은 테이블도 맛있게 장어가 구워지고 있습니다. 

장어고기가 큼직해서 한점을 반으로 나눠 먹어도 꽤 크게 먹을 수 있습니다.

 

잘 구워서 나눠 주십니다. 마늘도 불판에 같이 구워서 같이 쌈싸서 먹으면 맛이 좋아요.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깻잎과 콩나물 무침을 같이 싸 먹어도 아주 맛있고

백김치로 마치 월남쌈 느낌나게 돌돌 말아서 먹어도 좋습니다.

백김치가 아삭하고 새콤한게 맵지 않아서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특대 2마리씩 먹고 맛있어서 한마리를 더 주문해서 양껏 구워 먹었습니다.

정말 아이들도 장어구이를 좋아해서 맘껏 먹여봤네요.

 

다음은 장어구이집에 오면 꼭 먹는 김치말이 국수입니다.

장어구이를 먹을 때 정말 좋은데 많이 먹으면 좀 물리고 느끼한 감이 입에서 맴도는데

그 느끼한 입맛을 개운하게 바꿔주는게 바로 이 김치말이 국수 인 것 같더라구요.

냉면도 메뉴에 있었지만 저는 거의 무조건 이거 김치말이 국수로 먹습니다.

 

국수 얼음과 맛깔나는 김치를 잘 풀어서 먹었습니다. 국물도 아주 맛있어요.

지금 새벽에 글 쓰는데 이 김치말이 국수에서 침이 꼴깍꼴깍 넘어갑니다.

 

막내처남이 먹었던 된장찌개입니다. 된찌도 한 숟가락 먹었더니 얼큰하고 맛납니다.

여기에 밥 한그릇 말아서 된장죽으로 먹어도 아주 맛있을 것 같네요.

정신없이 맛있게 장어구이를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금방 구워지는 느낌이고 반찬도 많아서 심심하지 않네요.

장어도 토실토실하고 커서 맛있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구워주시니깐 더 좋아요.

김치말이 국수와 된장찌개도 아주 괜찮네요.

 

아까 대기 인원이 많아서 못찍었던 대기실 이에요.

입구와 연계된 이 대기실도 꽤 큰데 저 문 안쪽에도 대기실이 더 있는 것 같습니다.

대기실이 넓게 실내형으로 있으니깐 겨울에도 기다릴 수 있겠네요.

 

대기실 옆으로 있던 장어 포장판매 매장쪽입니다.

어항에 있는 장어가 엄청 크고 빠르네요. 힘이 좋아보입니다. 홀에서 먹는 장어랑 같은 장어라고 하시네요.

포장이 좀 더 저렴한 거 같은데..집에서 장어 구워먹기 쉽지 않으니 이해됩니다.

통보수산에서는 국내산 1등급 장어만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오오...1등급!

 

아이들한테 장어보다 더 인기가 좋았던 아이스크림입니다. 저는 배가 불러서 못먹었어요.

아이들이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와서 아주 맛있게 먹더라구요.

콘하고 아이스크림이 소진되면 금새 채워주시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가서 콘이 없다고 실망했다가 바로 채워주셔서 다시 웃으면서 가져오더라구요.

장어도 맛나고 아이스크림도 아주 맛났다고 합니다.

 

통보장어마을은 정말 가끔 가보게 되는데 갈때마다 항상 인기가 많은 곳 입니다.

주말 저녁시간에는 가족, 모임 손님들로 아주 북적북적한거 같아요.

장어도 크고 튼실하고 직원분께서 맛있게 잘 구워주셔서 더 맛나는거 같아요.

셀프바에서 채소등을 맘껏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부모님들께서도 아주 좋아하십니다.

 

풍천장어구이는 우리의 대표적인 보양식인데요.

봄이 슬그머니 다가오고 있는데 활기찬 봄을 위해서 몸보신으로 장어구이 좋은 것 같아요.

여름에도 와서 먹으면 힘이 불끈불끈 나고 더운 여름도 건강히 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1등급 풍천장어를 쓰는 광주맛집 통보장어마을 장어구이 후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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