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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방문

판교도서관 신상 디저트 카페, 방유당 콩고물 아이스크림 후기

by 프롬나드_델리 2023.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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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도서관 신상 디저트 카페, 방유당 콩고물 아이스크림 후기


 


이번 포스팅은 서판교 판교도서관 앞 맛집거리의 신상 디저트카페인 방유당 후기 입니다.

몇달 전부터 이 맛집 거리 초입의 어느 상가주택 지하1층에서 공사하는 것을 봤었는데

금새 멋지게 카페 / 식료품 매장이 만들어지더라구요. 

이 건물 뒷쪽으로 방유당 식탁이라고 한식 레스토랑이 있는데 

그 방유당에서 간단한 디저트 카페와 자체 선물용 기름이나 뭐 그런거 파는 곳으로 

새로 매장을 낸거 같아요.

여기도 자주 지나다니는데 왔다갔다 언제 가보나 하다가 드디어 가봤습니다. ㅎㅎ


1_판교맛집 방유당 판교점 위치 및 오픈시간

방유당 판교점은 판교도서관/청소년수련관 앞쪽의 판교공원로 맛집거리에 있어요.

판교원마을 9단지에서 공원을 지나 거리로 들어서면 화이트톤의 매장을 볼 수 있습니다. 

근처에 방유당 참기름과 한식 레스토랑이 있고 연초에 다녀온 오스테리아 워모잡도 있어요.

바로 앞에 아티산마티니라는 빵집도 비슷한 시기에 생겼네요.

요 빵집도 곧 포스팅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또 얼마전에 람부뜨리라는 음식점도 새로 생겼어요

 

 

2_방유당 외관

방유당 전면부 입니다. 상가주택이 앞뒤로 길이 있는데요.

지면 높이차로 인해 이쪽이 지하1층이지만 1층 같은 느낌이 나네요.

가게 앞 외부공간에 테이블 들이 있습니다.

길 거리 지나다보면 이 테이블에서 아이스크림이나 음료를 즐기고 계시더라구요.


입간판 색깔도 좋은데요. 방유당 사인물도 뭔가 있어보여요. 뭔가 디자인된 매장 느낌 납니다.

여기 매장은 곡물아이스크림류부터 쉐이크 등 디저트 메뉴가 있고

방유당의 참기름 들기름 같은 것도 팔고 있었어요.

오픈 시간은 월~토, 10시~21시이고 일요일은 쉽니다.


3_방유당 내부 구경

들어와서 왼쪽으로 이렇게 주문하는 곳과 냉장고가 있었어요.

널찍한 창문이 밖에서 보는 것보다 안에서 개방감이 좋았습니다.

내부도 밝은 톤과 우드로 제 맘에 쏙드는 인테리어였어요.


선물용 기름들이 진열되어 있고 안쪽으로는 테이블이 3개정도 있었어요.

카페는 사실 면적이 넓지 않고 상품을 파는 면적이 더 넓네요.


냉장고에는 미숫가루, 된장, 고추장, 간장 등등 여러가지가 진열되어 있네요.

제품별로 뭔가 많이 적혀있어요. 컬러 미숫가루 라떼 궁금하군요^^

냉장고 위에 옛날에 오줌싸면 소금받으러 갈 때 머리에 쓰느 것도 있었어요.

 

상품 진열이 뭔가 굉장히 과하지도 넘 간단하지도 않게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음..쓰다보니 디저트카페가 곁가지이고 상품 매장이 더 비중이 큰거 같은 느낌이네요.

곡면벽에 나무 선반 진열대 넘 멋집니다.


테이블이 있던 자리에서 밖을 바라본 사진이에요.

넓은 창이 정말 시원하네요. 건너편에 아티산 마티니 빵집도 보여요.

이날 저 빵집도 연타로 갔었어요.

 

4_방유당 메뉴

방유당 메뉴 중 음료 메뉴들입니다.

냉장고에서 봤던 컬러미숫가루가 있어요. 어렷을 때 미숫가루 정말 좋아했는데 ㅎㅎ

방유당은 미숫가루를 종류별로 뭔가 만들어서 팔고 있네요. 콤부차, 에이드, 아메리카노도 있어요.


그리고 곡물아이스크림(4,500원) 메뉴판입니다. 우유 아이스크림 위에 토핑을 선택할 수 있어요.

저희는 두개 주문했는데 아이들은 코코아, 저하고 와이프는 콩고물로 했습니다.

참기름 토핑은 무슨맛일까요?ㅋㄷㅋㄷ 궁금하긴 한데 도전하기는 쉽지 않겠네요. ㅋㅋ


나오는 길에 보니 제품 사고 인스타그램 팔로우 하면 아이스크림을 주신데요.

나중에 미숫가루 한번 사먹고 한번 문의해봐야겠네요 ㅋㅋ


5_방유당 아이스크림 후기

잠시 둘러보다보니 아이스크림이 나왔습니다.

집에 가던 길에 간단히 들러서 먹고 가려고 했고 밖이 좀 더워서 안에서 먹었습니다.

왼쪽이 코코아, 오른쪽이 콩고물 입니다.


와 아이들이 사진 찍을 새도 없이 먹어버리네요.

하얀 우유아이스크림에 달콤한 초코 시럽이 올려진 느낌이에요. 의외로 코코아 맛이 막 달지는 않았어요.

콩고물아이스크림은 인절미 콩고물인데 정말 달콤하고 고소했습니다.

인절미 먹어본지 좀 된거 같은데 맛이 좋네요.

 

아이들하고 와이프하고 얘기도 하면서 구경도 하고 

아이스크림도 잘 먹고 나왔습니다. 다음 번에는 여기 바깥에서 앉아서 즐겨보고 싶네요.


상가주택이 많고 맛집들이 많은데 오래하는 집도 있고 이렇게 바뀌는 집들도 있어요. 

동네가 정체되어 있지 않고 천천히 계속 바뀌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새로이 생기는 맛집들이 인테리어나 디자인이 괜찮은 것 같아요. 확실히 나중에 만들수록 이쁜게 맞나봅니다.

그리고 계속 변화가 있는게 찾는 분들도 많고 이쪽도 나름 인기 있는 카페거리, 맛집거리 인 것 같아요.^^

지금까지 서판교 신상 카페 방유당 방문후기 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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