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동 카페거리 분위기 좋은 곳 판교 메리가든 방문 후기

백현동 카페거리 분위기 좋은 곳 판교 메리가든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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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백현동 카페거리에 있는 메리가든 판교점 후기입니다.

건강검진도 할겸 평일에 휴가를 내고 점심 때 와이프랑만 분위기 좋은 곳에 

위 내시경 후에 공복 시간이 2시간일 줄이야...ㅎ  예약 시간내에 갈수가 없었어요..ㅠ

그래서 타이밍을 놓쳐서(?) 저녁 때 아이들까지 다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아...이런 곳은 단둘이 가서 데이트 했어야 했는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1_백현동 카페거리 메리가든 판교점 위치, 주차

메리가든 판교점은 백현동 카페거리 끝쪽에 있습니다. 주변에는 탄천도 있고 신백현중학교가 있어요.

그리고 바로 앞에 성남백현야구장이 있습니다. 

야구장은 왔다갔다 하면서 봤는데 이렇게 와보니깐 정말 가까이에 있네요.

이 동네 인근은 몇년 전에 슈퍼맨이~~~~ 에도 가끔 나오고 그랬습니다. ㅎㅎ

 

 

저는 백현동 카페거리 쪽으로 오면 주차는 항상 이곳 공영주차장에 합니다.

카페거리 중앙부 쯤에 있어서 어디든 도보로 왔다갔다 할 수 있습니다. 요금도 아주 괜찮습니다. 

월요일 저녁 시간이었는데 주차대수가 여유가 있었어요.

이 쪽에 약속을 잡으신다면 길에 하는 것도 좋은데 백현동 카페거리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 추천합니다.

주차를 하고 메리가든으로 걸어가 봅니다. 이 카페거리는 언제 와도 기분이 좋아요.

아이들은 오면 뽑기 하는 동네로 알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여길 좋아하네요..ㅋ

얼마전에 왔던거 같은데 또 바뀐 것 같은 느낌이에요.

들어가보고 싶은 오픈커피 넘멋지더라구요. 그리고 카페도 많던데 담에 와야겠어요~

 

거리 끝부분에서 야구장이 나옵니다. 야구장 정말 크네요.

 

메리가든도 보이네요. 메리가든 바로 앞에 야구장이 있습니다.

거리 끝부분에서 메리가든이 있는 골목 쪽으로 왔습니다.

약간은 어두운 그레이, 검은 건물에 흰색 포인트를 준것 같은 메리가든이 나왔어요.

메리가든 배너를 보니깐 레스토랑&라운지라고 써있고

카페 브런치 스테이크 파스타 등등 취급하는게 많군요.

배너 뒷쪽 창가쪽으로 테라스 자리가 있었어요.

2_메리가든 내부 구경

메리가든 내부는 간결한데 화려한 느낌도 같이 갖고 있었어요.

높은 층고에 오픈된 천장으로 시원한데 사방이 창으로 되어 있어서 더욱 개방감이 좋습니다. 

천장에 달려있는 장식물과 조명이 아주 화려함을 더해주는 것 같아요

카운터 쪽에 뒷벽으로 큰 전광판에 동영상이 나오는데 해외 주요 도시들이 나왔어요.

지금은 파리가 나오던 장면이었죠.

갔다온지 20년이 되가는데 애들한테 갔다온 척 하고 그랬어요 ㅋㅋㅋㅋㅋ

아 이 부분에서 여기 가봤는데 뭔지 기억이 전혀 안나는거에요~

분명 파리인데~ 뭔지 기억이 안나는거에요~ㅋ 나폴레옹인가 싶었는데......

방돔광장의 자유의여신상이라고 합니다.ㅋㄷ

내부가 정말 화려합니다. 테이블도 다양한 크기로 있어요.

한쪽엔 약간 라운지 바 느낌 나는 파티 하거나 대화를 나누기 좋은 좌석도 있었고

좀 더 많은 인원이 앉을만한 자리도 있었습니다.

보다보니깐 회사에서 회식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전체 대관을 해버리면 본부나 크기가 큰 팀들이 회식하기 좋을 것 같아요.

이 동네는 또 IT회사들이 많은 동네니깐...그런 곳들은 이런데서 회식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이 떠오릅니다.^^

베스트 메뉴는 랍스터 로제파스타, 티본스테이크, 스파이시 크랩 리조또네요.

베스트 메뉴를 하나도 주문하지 않았군요. 메리가든 이용안내판은 시간은 좀 차이가 있는 것 같고..

2번에 휴대폰 충전 때문에 함 사진 올려봅니다.

완충이라는 대여시스템이 여기저기 생기는 것 같은데 여기도 있었어요.

가입하고 그러는 게 있긴 한데 5분 이내 반납하면 무료라고 해서 가져와봤습니다.

사진 찍어야 되는데 배터리가 얼마 없어서 충전이 필요했었어요.

5분이내에 써보자 싶어서 카카오톡으로 대여 했는데요.

왼쪽이었나 오른쪽에 버튼이 있는데 이걸 안누르고 5분을 그냥 보낸거에요!

왜 충전이 안되는거지? 했는데...ㅋ 충전 버튼을 눌렀어야 했네요.

충전기 오른쪽에 불들어온 사진이 켜진 후입니다...

아아..5분만 써도 충분했는데..ㅠ 하지만 1000원이니 그냥 넘어가봅니다.

 

저희는 이렇게 창가쪽으로 자리를 주셨어요. 미리 준비를 해주셨었습니다.

꽃장식도 넘 이쁘고..와인잔도 있었지만....

넘 아쉽게도 술을 마실수가 없었어요....메뉴판 보다보니 신기한 주류들도 있었는데..

담번에 단둘이 오면 마셔보겠습니다.

3_메리가든 메뉴판 소개

영업시간은 메뉴판 기준 연중 무휴 11시부터 22시까지입니다. (네이버에는 23시까지라고 나오네요.)

세트메뉴 페이지가 제일 처음인데 런치세트도 있네요. 

점심 때 오면 비교적 좋은 가격에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런치메뉴와 샐러드 등이 있는 페이지에요. 

파스타류가 있었는데요 저는 라구파스타를 한번 골라봤습니다. 고기 들어간 파스타가 먹고 싶었나봐요~

오른쪽은 리조또와 피자가 있는 페이지 였는데요. 저희는 항정살 부추 페스토  리조또와 트러플 머쉬룸 피자 골랐습니다.

다음은 고기류가 있는 페이지에요. 스테이크 답게 가격이 비쌉니다. 우대갈비와 티본스테이크 맛있어보여요~^^

돈마호크나 안심스테이크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고기는 언제나 맛있죠 ㅎㅎ

그 외 술안주로 곁들이기 좋아보이는 메뉴도 있었어요.

와인이나 맥주나 칵테일 같은거 주문해놓고 먹으면 딱 맞겠더라구요.

주류와 음료도 꽤 많은 페이지가 있었어요. 와인, 칵테일, 진, 맥주 등이 있었어요. 

맥주 메뉴가 있었는데 시그니처 비어에 잠시 고민했었던거 같아요. 캔도 종류별로 디자인이 다르고 맛도 다를 것 같아요.

칵테일이 있던 페이지와 커피 등의 음료 페이지도 있었습니다.

와서 커피하고 디저트만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빙수와 디저트 메뉴도 맛있어 보입니다. 넘 맛있게 생겼네요.

4_맛있는 메리가든 메뉴들

잠시 있다보니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먼저 라구파스타에요. 위에 치즈도 올려져 있는데 팽이버섯이 독특하게 올려있었어요.

라구 소스 넘 맛있었고 부드러운 아롱사태 고기가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고기가 살살 녹았어요.

리조또하고 피자가 다소 느끼할 수 있었는데 이 라구소스가 느끼함을 잡아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트러플 머쉬룸 피자에요.

와이프하고 신행 갔을 때 밀라노에서 처음 먹었던 피자가 생각났어요.

트러플과 버섯의 향이 독특했습니다. 얇은 피자인데 치즈가 더 많이 덮여있었어요.

치즈가 쫄깃한게 씹는 맛도 좋았습니다.

항정살 부추 페스토 리조또에요. 정말 부추향이 풍부하게 납니다. 밥도 부드럽고 건강한 맛이 났어요.

위에 올려져 있는 항정살 고기가 아주 굿이었습니다. 토마토도 달짝지근한게 좋았어요.

근데..야채를 별로 안좋아하는 둘째는 못먹겠다고...;;; 야채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먹기 안좋을 수도 있겠습니다.

먹다보니 시간이 점점 지나서 밤이 되었어요.

밤이 되어 어두워지면서 조명들이 켜지고 더 은은하고 로맨틱한 공간으로 변했어요.

천장 달려있는 구조물이 별같기도 하고 달같기도 하고 이쁘네요.

카운터 뒷쪽의 영상도 뉴욕으로 변했어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나올 때 킹콩 올라간 빌딩이다 하고 알아보더라구요~

옛날에 공부할 땐 뉴욕에 있는 건물들 많이 알았는데 이젠 가물가물 하네요~

생파 할 수 있는 장소도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어요.

나가면서 다시 찍어봤습니다. 정말 이쁜 식당이었어요.

좋은 날 연인이 오면 아주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실제로 저희 뒷자리에 앉았던 분들 표정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밖에 나와서 사진찍다 보니깐 이벤트가 있었어요.

우대갈비나 티본스테이크 주문하면 생과일 크로플을 제공한다고 써있어요.

회식으로 오면 무조건 고기 주문해야겠네요 ㅋㄷ

 

밤되니깐 외관이 더 괜찮아지는 것 같아요. 밤에 밥 먹고 와도 좋겠네요.

맛있게 먹고 나와서 다시 카페거리를 걸어봅니다.

식당도 분위기가 정말 좋았는데 동네 거리 분위기도 최고에요~^^

와이프하고 단둘이 가려다가 가족들이 다 같이 갔는데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아이들도 이런 곳 가니깐 좋아하더라구요 ㅋㅋ

가족끼리 가기도 좋고 연인끼리 가면 더 좋은 메리가든 후기였습니다.

이 포스팅은 강남맛집을 통해 업체에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ㅎㅎ

저도 일부 반정도 부담하였습니다~^^ ㅎㅎㅋㄷ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