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판교 짜장면 맛집 청계산수타 철판해물짜장 후기

서판교 짜장면 맛집 청계산수타 철판해물짜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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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판교도서관/청소년수련관 인근에 위치한 청계산수타짬뽕 후기입니다.

요새 아이들이 청소년수련관을 많이 이용하다보니

이 쪽 동네 음식점을 자주 가게 되네요. 그러다 보니 후기도 자주 올리는 것 같아요.

요 근처에 맛집이 다양하게 많아서 좋네요 ㅎㅎ 돈 열심히 벌어야겠어요^^

맛있는 음식점이 많아서 어디를 가볼지 고민되는데 이날은 짜장면이 먹고 싶다고 하여

청계산수타짬뽕(청계산수타)를 처음가보게 되었습니다.

지나다니면서 많이 봤는데 이날 처음 가봤어요 ㅎㅎ

국수를 먹으러 갈까 간지치킨을 먹으러 갈까 4명이서 길에서 아주 고민했습니다.

 

1_서판교 맛집 청계산 수타 위치, 주차추천

위치는 판교도서관 앞쪽 판교공원로 맛집 거리 중 도서관을 바라보고 왼쪽 골목에 있어요.

얼마전에 업로드한 커피앤비키스에서 바로 볼 수 있어요.

이마트에브리데이가 있는 주차타워 뒷쪽으로 있습니다.

자주 보다 보니깐 이쪽 동네를 다른 지역에서 오실 때는 

주차타워 두군데를 잘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주차하기 힘들수도 있고 주차되어 있는 차들 덕분에 통행이 어려울 때도 있더라구요.

이 동네는 다 걸어서 이용 가능하니 주차타워 꼭 참고 하셨으면 좋겠네요.

 

2_청계산 수타 내외부 사진

SBS생방송투데이가 강력!! 추천한 청계산수타 앞이에요. 상가주택 1층을 전체를 쓰고 있는 것 같네요.

중간에 들어가는 입구가 있고 왼쪽으로 홀이 보이고 오른쪽은 주방이네요.

아이들이 지나다니면 전복을 보러가는 수중저온숙성 어항이 있어요.

나중에 저 전복이 해물짬뽕에 올라오더라구요.

정말 효과가 있는건지 전복도 쫄깃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생방송 투데이에 나오셨나봐요~ㅎㅎ 저는 못봤지만 공중파 방송 출연!

내부는 꽤 넓었어요. 입구쪽에서 부터 반대편 창가까지 테이블이 많았습니다.

정통 중화요리, 중식집 보다는 편하게 와서 먹을 수 있는 중국집입니다.

저희도 그랬지만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았고 혼자서 오신분들도 꽤 있었어요.

식당 내부가 아주 깔끔 했습니다.

 

3_청계산수타 메뉴

판교도서관 맛집 청계산수타 메뉴판이에요. 요리, 면, 밥 이렇게 중국집에 있는 메뉴들은 다 있어요.

그런데 자주색 박스로 자신있게 추천하는 메뉴와 특별메뉴로 눈길이 가네요.

유리벽면쪽에도 이렇게 크게 메뉴판이 걸려있어요.

오오..몰랐는데 황제짬뽕이 있었네요. 1인분에 16,000원! 해물 종류가 많네요. ㅎㅎ

자신있게 추천하는 메뉴와 스페셜 메뉴가 있었어요.

해물이 주종목인 짜장, 짬뽕, 덮밥 등이 있네요. 찹쌀탕수육도 잘하시나봅니다.

주문하면서 혹시라도 철판짜장이 매울까봐 여쭤봤는데 안맵다고 하셨어요.

그냥 짜장면도 있고 어린이짜장도 있었지만

아이들도 철판해물짜장 많이 먹는다고 하셔서 철판해물짜장 2개와 어른용 해물짬뽕 1개를 주문하였습니다.

탕수육도 맛있을 것 같았는데 이날은 참았네요~ㅋㄷ

 

단무지와 아이들용 식기를 주셨습니다. 언제 포크에서 탈출할지~ㅎㅎ

그리고 앞치마가 깔끔하게 말려있어서 괜히 더 좋아보였어요. 뭔가 더 잘 준비하는 느낌이에요.

 

4_청계산수타 해물짬뽕과 철판해물짜장 후기

해물짬뽕이 나왔습니다.  일반적인 짜장 짬뽕 그릇은 아니고 뭔가 뚝배기 같은 곳에 담겨서 나왔어요. 

가게에 들어오면서 봤던 전복이 위에 올려져 있어요.

홍합도 있고 조개도 있고 야채도 큼직하게 많이 들어있었어요.

면발이 쫄깃쫄깃하고 양이 제법 됐고 국물도 아주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국물이 정말 괜찮았던 것 같아요. 

근데 되게 막 맵지도 않아서 의외로 땀이 별로 안나서 신기했습니다.

어디 가면 땀때문에 짬뽕 잘 안먹는데 여기건 괜찮았던 것 같아요. (에어컨 때메 그런가..ㅎ)

다음은 철판해물짜장이에요. 납작한 철판에 두개가 나왔습니다.

면발도 굵고 쫄깃하고 짜장 양념도 뭔가 철판에 나와서 그런가 더 맛깔납니다.

새우나 오징어 같은 해물과 돼지고기도 같이 들어있는 것 같아요.

아이 둘이서 아주 잘 먹더라구요~^^ 저도 슬쩍슬쩍 먹었는데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간짜장 느낌도 나는 지글지글 하는 철판 짜장이었어요.

계란도 하나 올라가 있으니 다 갖춘 짜장면이었어요. 철판이라 그런가 왠지 불향이 나는 느낌이 듭니다.

양념도 좀 더 쫀득하게 면하고 잘 붙은 것 같았어요. 글 쓰면서 사진 보니깐 또 먹고 싶어지네요.

 

이쪽을 자주 지나다니면서 여러번 봤는데 드디어 가봤어요.

이런 중식 맛집이 있는 것을 이제야 알았네 하면서 만장일치로 맛있다 했습니다.

그리고 직원분들 혹은 사장님께서 아주 친절하시고 손님들하고도 대화도 많이 하시더라구요.

음식 맛도 좋은데 친절하기까지 하셔서 기분이 넘 좋았습니다.

정말 맛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

판교도서관 앞쪽에서 중국집 가고 싶을 때는 청계산수타짬뽕! 추천합니다.

담번엔 정말 탕수육도 같이 주문해서 먹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