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분위기 좋은 판교 카페 판교도서관 노아즈팟 후기
이번 맛집 포스팅은 판교도서관의 카페인 노아즈팟을 와이프가 다녀온 후기입니다.
판교도서관 앞에 몇몇 브런치 카페들이 있어요.
이 노아즈팟은 작고 예쁜 카페였다고 하는데 요새는 브런치 스페셜로 초밥도 있다고 합니다.
저도 이 동네 자주 걸어다녔는데 여기 이런 카페가 있는 줄은 잘 몰랐어요.
소규모지만 커피 향과 맛이 아주 좋았고 초밥도 정말 맛있었다고 합니다.
저도 휴가 내고 평일에 다녀와보고 싶더라구요.
이런곳을 알리는게 맞나 싶은데.. 공간, 메뉴와 (와이프가) 다녀온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1_판교공원로 카페 노아즈팟 위치, 영업시간
노아즈팟은 판교도서관 앞동네, 판교공원로 맛집거리 혹은 카페거리?
거리라기보다는 동네로 보는게 좋은데 이쪽에 있습니다.
원마을 9단지 아파트, 판교공원쪽이 가까워요. 주변에 오스테리아 워모잡이 있습니다.
운중로 사거리쪽에서 도서관쪽으로 가는 길의 오른쪽 구역에 있네요.
주차는 건물 주변 주차장, 판교공원 쪽 공영주차장, 동네 중앙부에 유료주차장 2곳이 있습니다.
노아즈팟의 입구는 맛집들이 많은 판교공원로 길의 후면에 있습니다.
람부뜨리/오스테리아 워모잡에서 방아깐 등으로 이어지는 메인 맛집 거리의 후면이에요.
노아즈팟 입구의 사진인데 이쪽은 비교적 한산한 골목입니다.
아마도 지층인것 같은데 입구 앞쪽이 테라스처럼 있어서 잘 모르겠네요.
겉에서 보이는 모습이 유럽스타일인데요~^^
날씨가 따뜻하거나 좋을 때 나와서 바깥 좌석에서 시간 보내도 좋을 것 같아요.
노아즈팟의 영업시간은
화수목 - 09시 30분~20시 30분, 금토일월 - 07시30분~20시30분입니다.
그리고 홈바리스타 자격증 수료과정을 운영중이시네요.
2_작고 분위기 좋은 홈스타일 카페 노아즈팟
노아즈팟 내부 구경 사진입니다. 저도 얼마전에 지나가면서 보니깐 그리 크지 않았어요.
제목에 홈스타일 카페라고 썼는데 조용하고 따뜻한 분위기가나는 내부모습입니다.
카운터 한쪽에는 쿠키와 마카롱, 에그타르트등이 있는 쇼케이스가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전이어서 그런지 화분의 나무에 트리 장식을 하셨네요.
다른 분들 후기를 보니깐 그림도 군데군데 있는 것 같아요.
폴딩도어로 창이 되어 있어서 날씨 좋을 때 열어두면 넓게 공간을 쓸 수 있겠네요.
3_노아즈팟의 다양한 음료메뉴와 브런치 스페셜
노아즈팟의 메뉴판을 살펴보겠습니다.
에스프레소 커피메뉴, 핸드드립 커피, 꽃차와 과일차 등이 있습니다.
커피도 그런데 차 종류도 아주 다양하네요.
일반적인 에스프레소 메뉴 외에 다양한 원두의 핸드드립 메뉴가 있습니다.
이름 많이 들어본 원두도 있네요. 와이프는 아바야게이샤를 마셨다는데..
핸드드립 할 때 노아즈팟 내부에 퍼지는 그 커피 향이 아주 환상적이었다고 합니다.
(와이프는 나름 바리스타 1급 자격증 소지자!)
저는 일단 이 게이샤 라는 말 들어가면 다 맛있는 거 같던데요.
아 파나마게이샤가 맨 마지막에 있네요! 와 2만원! 다른데서 마셔봤는데 완전 최고였어요!
언젠가 또 마셔보고 싶더라구요. 여기에 있네요. 가격이 후덜덜!
외부에 있던 메뉴판인데요. 일급 요리사의 초밥 타임! 브런치 스페셜 메뉴입니다.
원래 카페는 있던 곳이고 사장님 남편분께서 분당에서 20년(?) 횟집을 하셨었나봐요.
이제는 안하시고 여기서 브런치로 초밥 요리를 하시는 것 같아요.
나중에 가서 다시 여쭤봐야겠어요.
생선초밥, 모듬초밥, 연어롤, 캘리포니아롤 등의 메뉴가 있었습니다. 회덮밥하고 파티 초밥도 있네요.
4_커피, 차와 초밥, 롤의 이색적인 조합
주문 후 나온 메뉴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처음으로 메리골드라는 꽃 차라고 합니다.
옛날에 차속에서 꽃잎이 활짝 펴지는 그런거 보면 정말 신기했었어요.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요.
노아즈팟의 모듯 꽃차는 직접 재배하시고 수제로 말리신다고 써있었어요.
차빛깔도 아주 좋은데..맛도 좋을 것 같네요.
아바야게이샤 커피인데 커피잔도 이쁘네요. 맛과 향이 너무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저도 가서 꼭 마셔보고 싶어집니다. 노아즈팟 내부로 퍼지는 향이 예술이었다고 하네요.
다음은 초밥과 롤 사진입니다. 제가 이 아래 사진 받아보고 완전 반했어요.
정성이 가득한 초밥과 롤들이 한 접시에 가득 있었어요.
초밥 메뉴에서 얼마의 추가금을 냈던가 연어 초밥으로 바꿨다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나중에 직접 가서 꼭 주문해보고 싶네요.
롤들이 아기자기하게 잘 담겨 있어요. 연어초밥 넘 먹음직스럽군요.
브런치라는게 가볍게 먹는 느낌인데 초밥이다 보니 정말 가볍게 느껴져요.
그런데 갯수가 많아서 3~4명 가도 잘 나눠서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커피, 차와 초밥이 잘 어울릴지 몰랐는데 노아즈팟에서는 이색 조합으로 괜찮아 보입니다.
와이프 말로는 초밥과 롤이 다 맛이 좋았다고 합니다. 경력은 무시못한다고 한거 같아요.
핸드드립 커피와 초밥 모두 정성이 가득 들어가야하는데 성심껏 만들어주시는 것 같네요.
이 노아즈팟은 소규모 인원으로 브런치와 차를 즐기기 너무 좋은 곳 같아요.
나름 단골 혹은 아는 분만 오시는 곳 같았습니다.
향긋한 커피, 차와 독특한 조합으로 초밥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나름 밥과 차를 한번에 맛볼 수 있네요. 혼자 가도 좋을 것 같아요.
조만간 반차나 휴가 내고 저도 한번 같이 가봐야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야간에 지나가다가 봤는데 넘 이쁘네요!
저녁때 식사후에 와서 즐기기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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