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판교 데이트코스 추천 분위기 맛집 포시즌키친 후기

분당/판교 데이트코스 추천 분위기 맛집 포시즌키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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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분당, 판교의 신상 맛집 포시즌키친 후기입니다.

포시즌키친은 찾아보니깐 동탄에서 뇨끼로 아주 유명한 맛집이었습니다.

최근 분당에도 직영점을 내고 오픈을 하였습니다. 

저는 거의 매일 대왕판교로를 퇴근길로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공사할 때부터 봤습니다.

뭐가 이렇게 이쁘게 색칠하고 생기려고 하나 싶었고 멋진 레스토랑이 되었더라구요.

기념일이나 좋은 날 꼭 가봐야지 하면서 기대하고 있다가 드디어 가봤습니다. 

가보니 역시!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분위기 좋고 맛도 최고였어요.

 

1_분당 신상 맛집 포시즌키친 위치, 주차, 오픈시간

신상 맛집 포시즌키친은 대왕판교로 판교, 서울 방향쪽에 있습니다.

이 주변을 살펴보면 대왕판교로를 따라 가구 업체와 골프 관련 업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동차 메이커 혹은 딜러 매장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어요.

포르쉐 쇼룸 혹은 스튜디오도 조금 거리가 있지만 생겼고 현대자동차도 새로 또 생겼어요.

검은색 건물도 하나 올라가던데 아마도 벤츠 딜러사가 아닐까 싶네요.

 

포시즌키친 정면이에요. 3층 건물인데 포시즌키친은 1, 2층을 사용중이었습니다.

밝은 외관 색상에 줄무늬 어닝이 잘 어울립니다.

포시즌키친의 위치가 대중교통은 쉽지 않아보였어요. 차를 이용하는 것이 좀 더 편리할 것 같습니다.

물론 주변에 버스정류장이 있으니깐 조금만 걸어가도 될 것 같긴 하네요.

차를 갖고 오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포시즌건물 앞과 옆에 주차장이 넓게 있어서 좋습니다.

들어보니까 30대까지도 주차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주차장이 엄청 넓고 공간이 많습니다. 주차 걱정은 없을 것 같아요.

포시즌키친의 운영시간은 아침 10시30분부터 밤10시까지 입니다.

브레이크타임은 15시30분부터 17시까지이고 라스트오더는 14시30분, 20시30분입니다. 

연중무휴인데, 검색해보니깐 설날 당일 휴무라고 나오네요.

입구 옆으로 테라스가 있습니다. 어닝과 비닐막이 씌워져 있어서 앉아서 대기하기 좋을 것 같아요.

날씨가 따뜻해지거나 좋을 때는 밖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기분 좋을 것 같습니다.

내부와 테라스사이에 폴딩도어로 보이는데 봄이나 가을에는 아마도 확장해서 쓸 것 같아요.

 

2_유럽 대저택 느낌의 포시즌키친 인테리어

포시즌키친은 이국적인, 동화에 나오는 듯한 인테리어가 눈을 동그랗게 만들더라구요.

1층부터 가봤습니다. 들어가자마자 근위병으로 보이시는 분이 문을 지키시네요.

이런 조각상은 어디서 구매할 수 있는 걸까요. 외국에서 직접 들여온거 같기도 합니다.

파스텔 톤 느낌 나는 밝은 내부와 초록, 빨강색이 잘 어울립니다. 간접조명도 멋지네요.

내부에도 식물들이 들어와 있어서 밝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어요.

자리에 앉아서 바라보는데 사진을 계속 찍게 되는 공간입니다. 조명들이 멋져요.

안쪽에는 모던한 느낌의 벽면과 장식, 우아한 곡선을 갖고 있는 가구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바깥 테라스쪽을 바라보는 사진이에요. 빨간색 등받이가 하얀 의자/테이블에 포인트가 됩니다.

장식과 소품들이 아주 잘 어울리네요. 느낌있어요!

 

저희가 앉았던 벽면 자리입니다. 테이블도 넓었고 개인접시와 물잔이 놓여있었어요.

 

내부의 가구와 마감재 등이 잘 어울려서 더 멋진 공간이 연출되는 것 같습니다.

넘 궁금해서 2층도 올라와봤습니다. 2층도 비슷한 분위기가 연계되는 것 같았어요.

오! 넓직한 공간에 역시 유럽의 대저택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가구도 멋스럽고 벽면 장식과 커튼 등이 잘 어울립니다. 왠지 이 건물 집이었을 것 같은 착각이 드네요.

천장이 오픈되어 있어서 개방감도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사진보다 더 환하고 밝은 공간이었어요. 초록 식물 장식도 잘어울립니다. 

아래 사진은 조금 초점을 잘못 맞춘거 같은데 더 밝고 환한 공간입니다.

창가 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하거나 와인을 마시면 더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소개팅 맛집!)

마치 비밀의 공간 같던 안쪽 공간입니다. 상부에 걸려있는 식물 장식이 눈에 띄네요.

가구도 앤티크하고 빈티지한 느낌이 정말 유럽 여행 때 들렀던 식당 느낌이 납니다.

와이프와 이탈리아 신행 때 갔던 식당 느낌이 납니다. 아기자기 이쁘네요.

공간 디자이너가 포시즌키친에 일하고 있는 것 같네요.  2층은 대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2층 가운데 있던 와인리스트와 식기류에요. 정리정돈이 아주 깔끔했습니다.

화장실은 계단실쪽에 있고 1층과 2층에 분리되어 있었어요. 여자가 1층 남자가 2층입니다.

여자는 못가봤지만 남자화장실 완전 깔끔했어요. 정말! 같이 간 둘째아이도 놀라더라구요.

생긴지 얼마 안되서 깔끔한게 아니고 관리를 열심히 하시는 것 같아요.

1층 입구쪽에 있던 네이버 방문자리뷰 이벤트 응모권이에요.

나갈 때 적어야지 했었는데 결국 까먹고 그냥 왔어요. 1~3등 상품이 아주 괜찮네요.

3_분당/판교 맛집 포시즌키친 런치 세트 메뉴

포시즌키친의 메뉴판은 새로 오픈 한 곳 답게 티오더 주문이에요.

포시즌키친은 점심과 저녁 세트메뉴가 있고 단품들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샐러드, 수프, 브런치, 파스타, 피자 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어요.


대표메뉴로는 뇨끼, 에그베네딕트, 패스추리 도우 + 떠먹는 피자, 오일파스타 메뉴 들이라고 합니다.

뇨끼맛집으로 유명한데 수제로 반죽해서 만드신다고 하는데 담번에 먹어봐야겠어요.

에그베네딕트가 독특한 소스와 부드러운 수란 조합으로 아주 맛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런치스테이크 세트를 기반으로 골라봤습니다.

샐러드도 3가지 종류가 있고 세트메뉴에서 리코타치즈 샐러드로 골랐습니다.

런치 세트 메뉴를 써보면

런치 스테이크 세트 = 샐러드 + 파스타 or 리조또 + 부채살 찹스테이크 + 디저트

런치 피자 세트 = 샐러드 + 파스타 or 리조또 + 피자 + 디저트

이렇습니다. 저녁에는 패밀리 세트가 추가로 있었어요.

저희는 런치 스테이크 세트와 고르곤졸라 포테이토 피자를 골랐습니다.

세트에서 샐러드를 리코타치즈 샐러드로, 리조또는 캐비어관자 바질크림 리조또로 했어요.

 

 

 

4_맛있었던 포시즌키친 음식 후기

주문도 하고 얘기도 나누고 있는데 금새 음식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개인접시와 수저포크! 접시와 냅킨이 별거 없는데 이쁜 것 같았어요. 

리코타 치즈샐러드가 나왔습니다. 리코타 치즈에 야채들이 같이 있네요.

4명이서 한접시 씩 덜어 먹는데 양이 제법이었습니다. 

샐러드 그릇이 작아보였는데 안작아요! 그리고 샐러드 야채들이 아주 싱싱합니다.

소스도 맛있고 치즈와 샐러드를 입에 넣으면 아삭아학 소리가 납니다.

아이들도 아주 맛있게 잘 먹네요. 새콤 달콤 맛납니다.

다음은 부채살 찹스테이크에요. 깍뚝깍둑 스테이크 고기와 피망, 호박, 마늘 등이 있네요.

으깬감자와 새우도 있어서 뭔가 다양한 재료가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오..이 고기도 한입 무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쫄깃 하기도 하고 부드럽고 소스 덕분에 달콤 짭짤합니다.

고기와 야채를 곁들여 먹으니깐 더 풍부한 맛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옛날에 팬스테이크라고 안국역 근처에서 가끔 회사 동기들하고 갔었는데..

값은 다르겠지만 맛있게 먹고 감탄하던 때가 생각났어요. 이 스테이크도 맛나네요~^^

 

캐비어와 관자가 올라간 바질크림 리조또입니다.

저는 바질크림(?) 바질(?) 들어간 음식은 처음 먹어보는 것 같아요.

녹색 리조또 위에 관자가 있고 관자 위에 캐비어가 올려져 있었네요.

진하고 부드러운 바질크림도 넘 맛있었고 쫄깃한 관자와 연어알과는 다른 느낌의 캐비어 맛이 좋았습니다.

다음은 고르곤졸라 포테이토 피자입니다. 

설명에 보면 블루치즈, 모차렐라, 메쉬포테이토와 크림소스를 넣어 굽고

꿀을 뿌려서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피자라고 나와있었어요.

넓은 팬에 두툼한 토핑용 고르곤졸라 토핑이 나왔어요.

고르곤졸라 피자 하면 매번 꿀주세요 했는데

이 포시즌키친의 피자에는 이미 토핑이 되어 있어서 그럴 필요 없네요.

견과류와 라즈베리(?) 같은 것도 들어있었어요.

패스추리 도우에요. 이런건 생각 못해봤는데 ㅎㅎ 신기했습니다. 누네띠네가 생각나네요.

패스추리 도우는 얇지만 겹겹이 있어서 바삭한 느낌이 났어요.

토핑이 꽤 많으니깐 듬뿍 올려서 먹어봅니다. 이 토핑만 떠먹어도 아주 맛나더라구요.

패스추리 위에 올리니깐 또 이게 피자 먹는 맛이 독특해집니다.

맛도 좋고 재미도 있는 음식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디저트! 뚱뚱한 마카롱이 나왔습니다.

이 마카롱이 아주 맛있었어요. 달달하니 정말 이런게 후식이다 싶었습니다.

지금 생각으로는 커피도 한잔 곁들여 볼 걸 그랬어요.

 

제가 좋아하는 사진의 느낌이라 한장 더 올려봅니다. 

단면 사진을 찍기 위해! 마카롱을 조심조심 잘라봤습니다. 먼저 초코맛!

크림이 흐물흐물하지 않고 쫀득한 초코크림이었어요. 다시봐도 군침이 돕니다.

그리고 핑크색 딸기마카롱도 잘라봤어요!  얘는 자르기가 좀 쉽지 않았습니다.

자르다가 조금 부스려졌어요 ㅠ  크림이 초코맛처럼 쫀쫀하지 않아서 그랬나 싶기도 합니다.

딸기맛 마카롱은 부드러운 크림 사이에 딸기 쨈이 콕 들어있었어요.

아이들이 딸기를 가져갔습니다. 아주 맛있다고 합니다^^

와 정말 배부르게 잘 먹었어요. 샐러드, 피자, 리조또, 스테이크 다 맛나요. 정말 다 맛있었어요.

포시즌키친은 성남사랑상품권도 가능! 포인트 적립도 되네요 ㅎㅎ

카운터에 놓여 있던 포시즌키친 리플렛을 열어봤는데요,

도심속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공간과 음식을 지향한다고 합니다.

특별한 공간과 특별한 음식으로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준다고 하네요.

정말 이 말이 딱 맞는거 같아요. 

요리의 퀄리티도 좋은데 모든 지점들이 색다른 공간으로 꾸며진다고 합니다.

다른 지점도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오랜만에 좋은 곳에서 가족들하고 식사하고 왔어요.

넓은 공간, 다양한 테이블 들이 있어서 모임하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2층은 대관도 가능하니 팀 회식이나 회사 회식으로 이런 곳 오면 정말 최고!

분위기와 음식이 맛있으니깐 무조건 합격! 회식장소 알아볼 때 여기 추천입니다.

연인끼리, 가족끼리 와서 즐겨도 아주 좋겠네요. (특히 소개팅 장소로 적합해보입니다.)


신상이지만 역시 인기 맛집은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즐거움이 있는 곳이네요.

지금까지 너무 만족했던 포시즌키친 후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업체를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제 돈도 일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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