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여행 맛집 추천 부여중앙시장 왕곰탕 후기
이번 맛집 포스팅은 부여 여행때 다녀온 부여 중앙시장 맛집!
40년 전통의 부여 왕곰탕입니다. 설날 연휴 마지막날 다녀왔는데요.
1달 정도 지났는데 후기 쓰다보니 그 때 더 먹고 올걸 하는 후회가 밀려듭니다.
곰탕이 아주 맛있었어요. 수육도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참 좋아했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셨고 다음에 또 가고 싶은 곳 입니다.
1_부여중앙시장 맛집 왕곰탕 요약정보
- 주요메뉴 : 곰탕, 꼬리곰탕, 도가니탕, 수육 등
- 주소 : 충남 부여군 부여읍 사비로108번길 13
- 영업시간 : 월~토 10시30분~20시 30분, 14시30분~17시 브레이크 타임, 20시 라스트오더, 일요일 휴무
- 주차 : 주변(바로 앞)공영주차장, 노상공영주차장 등 활용 가능
2_부여 맛집 왕곰탕 위치 및 주차
부여 맛집 왕곰탕은 부여중앙시장 입구쪽에 위치해있습니다. 근처 유적지로 세계문화유산 정림사지, 정림사지박물관이 있고 관북리유적, 사비도성체험관 등이 있습니다. 아래 지도에는 잘 안보이지만 조금 더 가면 국립부여박물관도 있어요. 이 국립부여박물관에는 어린이들이 체험하기 좋은 전시관도 있습니다. 다들 멀지 않고 가까워서 차로 다니기에 아주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차를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의 중앙치과의원 앞 노상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라인도 그려져 있고 주변에 요금 정산 키오스크가 있었어요. 연휴 마지막날 저녁이어서 한산했는데요. 시장 볼거리 좋아하는데 너무 한산해서 아쉬웠습니다. 나중에 토요일 이런 날 와봐야겠어요. 다 먹고 나와서 찍었지만 왕곰탕은 이 부여중앙시장 입구 바로 옆에 있스니다.
TV조선 백반기행과 6시 내고향에 나왔었나봅니다.
나중에 나와서 봤는데 바로 앞에 부여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이 있었습니다. 주차대수도 쫌 되는데요 요금이 비교적 저렴해서 활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이용한 노상공영주차장도 가격은 비슷했던 것 같아요. 연휴 마지막날 오후라서 한산해보였는데 평일이나 주말에는 몰릴수도 있을 것 같네요.
왕곰탕 입구와 매장 외부 모습이에요. 연보라빛 간판 이쁘네요. 사장님이 스탬포드 브릿지에 다녀오셨는지, 첼시 팬이신지 첼시 간판이 있네요. 그리고 시장에 있고 연식이 좀 있긴 하지만 세스코 멤버스 식당입니다.
3_왕곰탕 내부 공간 및 메뉴
왕곰탕 내부 모습입니다. 처음에 들어갔을 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 먹고 나오면서 찍은 사진이에요. 안쪽으로 방도 두개 정도가 있고 홀 공간도 넓습니다. 신발은 벗고 들어갑니다.
인기 없어 보일까봐 모자이크 열심히 해서 올려봅니다. 처음 갔을 때 모습이에요. 입구에서 봤던 방에서도 회식같은거 하고 계셨는데 홀에도 손님이 많았습니다. 그나마 다행히 미닫이 문쪽 방이 비어있었어요.
6시내고향에 나온 액자가 있어요. 그리고 사인도 받으셨네요. 나온지 몇년 안되셨어요!
저희가 들어간 방에는 별다른 건 없었고 마치 가정집 분위기 나는 방이었습니다. 재미있는 그림도 있었어요. 서랍장 위에 옛날 오래된 티비도 있고 저런 전화기도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요.
왕곰탕의 메뉴는 수육류, 곰탕류가 있었어요. 저희는 수육과 기본 곰탕으로 주문했습니다. 수육 종류가 4가지가 있네요. 곰탕 10000원 요즘 물가에 크게 비싼 느낌은 안듭니다.
4_왕곰탕 수육, 곰탕 후기
자리에 앉으니 밑반찬을 주십니다. 김치와 고추도 있고 고기를 찍어먹는 양념장도 있어요. 사진에 잘 나오지 않았는데 부추와 시금치 무침 혹은 절임이었는데 그냥 먹어도 좋은데 곰탕에 넣어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처음으로 수육이 나왔어요. 뭔가 기름 같은거에 촉촉하게 해서 나왔고 파가 같이 올려져 있었어요. 고기는 아주 부드럽고 고소했고 맛도 좋았는데요. 호불호에 따라 느끼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파를 같이 곁들여 먹게끔 나온거 같습니다. 그리고 앞에 언급했던 부추 시금치 절임을 같이 고기하고 싸먹으니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곰탕이 나왔어요.뽀얀 국물에 고기가 아주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냄새도 아주 좋은데..국물이 정말 맛있어요. 와! 왜 인기 많은 곰탕 맛집인지 느낌이 오더라구요. 아이들이 이런 뽀얀 국물을 다 곰탕으로 알고 먹는데요. 곰탕을 정말 좋아해서 종종 다닙니다. 아이들이 여기 맛있다고 밥을 더 말아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공기밥을 더 주문하고 그랬습니다.
사장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시금치와 부추를 넣고 먹으니깐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막짜지도 않고 제가 좋아하는 맛이네요. 고기도 쫄깃하고 부드러웠어요. 김치하고 깍두기까지 맛있으니 인기가 많을 수 밖에 없겠네요. 조금 먹다가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니 크~ 정말 괜찮습니다.
부여를 여행 갔을 때가 2월 중순이었는데 날씨가 생각보다 쌀쌀해서 좀 춥게 다녔어요.
그래도 좀 따뜻할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종일 좀 덜덜덜 했더니 이런 뜨끈한 곰탕이 너무 땡겼었습니다. 정말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후기를 다 쓰고 보니 부여 왕곰탕 또 넘 가고 싶네요. 맛이 자꾸 생각납니다.
더 먹고 왔어야 했는데..ㅜ
공주도 갔었고 부여도 갔었는데 두군데 모두 아주 좋은 도시였습니다. 평화로운 그 느낌!
지금까지 부여 중앙시장 곰탕 맛집! 전국구 곰탕맛집 왕곰탕 후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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