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한강뷰 데이트코스 추천 그랜드 워커힐 호텔 빛의 라운지

멋진 한강뷰 데이트코스 추천 그랜드 워커힐 호텔 빛의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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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최근 다녀온 정말 멋진 카페 서울 워커힐 빛의 라운지 후기입니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지하1층에 있는데요. 넓게 펼쳐진 탁 트인 한강뷰가 넘나 좋았습니다.

한강뷰 외에도 공간도 멋지고 작은 갤러리와 함께 있어서 분위기까지 최고입니다.

맛있는 음료수도 마실 수 있는 좋은 데이트코스였습니다.

어쩌다가 가보게 되었는데 완전 맘에 들었네요. 후기 적어보겠습니다.

목   차

1_한강뷰 카페 빛의 라운지 요약정보

2_워커힐 빛의 라운지 위치

3_그냥 멋진 공간과 물멍하기 좋은 한강뷰

4_독특한 음료 메뉴 주문, 빛의 라운지 메뉴, 주차등록

5_예술작품이야?! 골든에이드,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후기

6_카페 데이트 추천 그랜드 워커힐 빛의 라운지

 

1_한강뷰 카페 빛의 라운지 요약정보

- 주요특징 : 카페와 갤러리의 구분이 없는 멋진 공간, 탁트인 한강뷰로 물멍하기 좋음, 데이트코스 추천
- 주요메뉴 : 골든에이드, 수련, 트로피컬티, 먹라떼, 블루멜론티, 아메리카노 등
- 영업시간 : 매일 10시 ~ 20시
- 주소 : 서울 광진구 워커힐로 177 워커힐 호텔 지하1층, 빛의 씨어터 및 아트샵 지나면 나옴
- 카카오맵 : https://place.map.kakao.com/2124277074

빛의라운지 워커힐지점

 

 

2_워커힐 빛의 라운지 위치

빛의 라운지는 그랜드 워커힐 호텔 건물 지하1층에 있습니다. 저는 지인~~~짜 오랜만에 와봤어요. 와이프하고 연애할 때 여기 그 당시에 겨울에 통신사에서 아이스링크 쿠폰 주고 그럴 때 몇번 왔었어요. 와...거의 10년도 넘게 전에 와보고 처음인 것 같네요. 떡볶이 같은거 먹고 그랬었는데 ㅎㅎ 

 

 

이번에는 아이들이 빛의 씨어터 전시 관련해서 미술관 이야기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들으러 왔어요. 요 후기도 원 블로그에 적어보겠습니다. 교육이 한 1시간 반 정도 진행되었는데 와이프하고 둘이 어디 가있을까 하다가 카페에 가게 되었네요.

차를 타고 온건 처음이기 때문에 어떻게 진입했는지 모르지만 호텔 로비를 지나서 주차타워로 간 뒤 지하로 내려왔습니다. 호텔로 바로 통하는 통로가 있었어요. 그리고 빛의 시어터, 빛의 라운지 카페 방향으로 따라갔어요. 그러면 아래 처럼 파라다이스 카지노도 나오고 빛의 시어터도 나오더라구요.

빛의 시어터 이용 고객은 빛의 라운지는 10% 할인입니다. 저도 10% 할인 받았습니다.^^

빛의 라운지는 빛의 시어터를 지나 아트샵 입구쪽에서 큰 현수막으로 위치를 알수 있습니다. 한강뷰의 창가에 앉아있는 사람이 사진이 인상적이에요.

 

현수막을 지나서 얕은 경사로를 올라가면 재미있는 포토존이 나옵니다.  ㅎㅎ 여기서 아이들하고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포토존을 바라보고 돌아서면 딱 빛의 라운지 카페가 나오네요. 길쭉길쭉한 조명이 들어간 벽체가 참 이쁩니다.

 

갔다가 나오면서 넓게 찍어 봤어요. U글라스인지 어떤 마감재인지 살펴봤어야 했는데 깜빡했네요. 

워커힐 빛의 라운지 입구

 

3_그냥 멋진 공간과 물멍하기 좋은 한강뷰

입구로 들어와서 바깥을 봅니다. 입구쪽 선반에 구스타프 클림트 탄생 150주년 스파클링 와인이 진열 되어 있는데 금빛 와인과 라벨이 화려합니다. 작은 병으로 3병 들어있는 세트가 있었는데 사오고 싶었어요.

 

입구에서 안을 바라보는데 벌써 설레이더라구요. 한강이 보여요! 

 

카운터 앞으로 넓은 공간이 있었습니다. 창가쪽에 자리가 많이 있고 안쪽으로 더 넓은 공간들이 있더라구요.

 

창가쪽 자리와 통행 복도 쪽 모습이에요. 한강뷰 창가쪽은 쭉 길게 이어져 있는데 제일 끝부분에는 거울이 설치되어 있어서 공간이 더 확장되는 모습을 연출합니다. 그리고 통행복도쪽은 독특한 인테리어를 보여주고 있네요.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크~ 넓은 한강뷰가 눈 앞에 들어왔습니다. 강 건너로 강동쪽 동네가 보여요. 이쪽의 한강 모습은 여의도, 잠실, 반포 쪽과는 또 다르네요. 그냥 앉아서 물 흐르는 모습, 도로 따라서 차 지나가는 모습 멍하니 바라볼 수 있습니다. 

넓은 한강뷰

 

통행복도에서 안쪽과 입구쪽을 바라본 사진입니다. 기둥을 마감을 철거하고 유리로 감싼 모습 특이하네요. 이쪽 부분은 별도로 천장이 있었으면 낮았거나 답답했을 텐데 오픈 천장이라 개방감을 가질 수 있었겠습니다.

 

안쪽으로 들어오면 빛의 갤러리하고 이어지는 부분이었는데 인테리어와 조명이 멋진 곳이 나옵니다. 테이블들이 있었어요. 그리고 벤치 테이블이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중간에 이런 멋진 그림! 빈센트 반 고흐의 꽃피는 아몬드 나무라고 합니다. 뭔가 더 부드럽고 새롭게 시작하는 느낌이 드는 그림 이네요.

 

벤치테이블이 있는 공간이 있고 빛의 라운지 갤러리로 이어집니다. 고흐의 작품들이 눈에 많이 들어와요.

안쪽에서는 여럿이서 앉아서 이야기 나누기도 괜찮을 것 같아요. 참! 규모가 큰데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조용하게 차도 마시고 그림 구경도 하고 한강 보면서 멍하니 생각하기도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4_독특한 음료 메뉴 주문, 빛의 라운지 메뉴, 주차등록

카운터로 와서 주문을 해봅니다. 디저트와 음료 종류가 있네요. 주문 후 주차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디저트는 케이크, 빵, 브런치 종류가 있습니다. 음료 메뉴들이 호텔 카페라 그런가 가격이 좀 나갑니다. 오히려 사진은 못봤지만 브런치 종류가 저렴한 느낌이네요. 멋진 카페에 왔으니 괜찮은 음료를 한번 골라보세요~!ㅎㅎ

 

시그니처 메뉴가 있는데 복도하고 입구쪽이런 곳에서 사진을 봤어요. 진짜 예쁘게 예술작품 같은 음료들 이었습니다. 골든에이드라는 금빛 나는 음료로 골랐어요. ㅋㅋ 클림트 와인을 봤더니 금빛이 끌리네요. 그리고 아메리카노를 골랐습니다. 디저트로 케이크를 드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워커힐 빛의 라운지 카페 메뉴

 

복도하고 카운터에서 봤던 시그니처 음료 사진이에요. 음료 마다 그림 테마 혹은 컨셉이 있었어요.  골든에이드는 클림트 그림 테마! 수련에이드도 너무 이쁘게 생겼습니다. 블루멜론티는 아까 위의 그림 아몬드 나무 그림 테마였는데 솔드아웃이 붙어 있었어요.

빛의 라운지 카페 마스터피스 / 시그니처 음료

 

카운터 앞쪽과 냉장 쇼케이스에 있던 빵과 케이크 류 입니다. 케이크는 구매 1개당 이벤트 스크래치 카드를 1장 준다고 하더라구요. 당첨 숫자가 꽤 많았는데 하나 먹어볼 걸 그랬네요.

 

주차는 등록하면  3시간에 6000원으로 적용이 됩니다. 주차타워 할인 적용으로 적혀있는데 주차 위치에 따라서 할인 적용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주차장이 더 있나봐요. 저는 주차타워에 주차를 했고 이 패드로 할인 등록을 했습니다.

빛의 시어터 주차 할인

 

 

5_예술작품이야?! 골든에이드,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후기

주문 후 앉아서 창밖을 바라보면서 멍떼리고 이야기 나누다가 진동벨이 울렸습니다. 진동벨도 귀엽네요.

 

 

와! 음료 정말 예술작품이죠! 골든에이드 주문하기를 잘 했습니다.

 

자리로 와서 한강 배경으로 같이 또 찍어봤어요. 노란 금빛 음료에 초록색 장식과 빨간 열매가 정말 잘 어울립니다.

빛의 라운지 카페 골든에이드, 아이스 아메리카노

 

음료 옆에 간단히 소개 자료가 있었어요. 명함 사이즈였는데 구스타프 클림트의 더 키스를 모티브로 한 음료네요. 그린애플의 달콤함과 진저에일의 청량감이 어우러진 골드 컬러가 매력적인 음료입니다. 정말 그림 컨셉하고 잘 맞아요.

골든에이드 설명 카드

한 모금 마셨는데 그 맛이 아주 좋네요. 정말 청량하고 달달하고 탄산도 느껴지고 좋습니다. 기분이 좋아지는 음료였어요. 마지막에 열매도 한알씩 먹는데 상큼달콤함이 터지더라구요. ㅎㅎ (넘 극찬인가?ㅋㅋ) 아메리카노도 괜찮은 맛 이었습니다. 

빛의 라운지 골든에이드와 아메리카노

시그니처 메뉴인 이 골든에이드 음료가 정말 괜찮았습니다. 정말 케이크도 한조각 할 걸 그랬나봐요. 케이크까지 먹어보고서 올렸으면 더 좋을 뻔 했습니다. 

 

6_카페 데이트 추천 그랜드 워커힐 빛의 라운지

이런 카페가 있는 줄도 몰랐어요. 워커힐은 아이스링크 밖에 기억이 안났는데 어쩌다 아이들 체험 학습 왔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올 때는 그 시간동안 어디 있을데가 있나 싶었어요. 안되면 그냥 호텔 구경하면서 돌아다니자 했었는데 한강뷰의 멋진 카페가 있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여기는 호텔 카페 답게 가격이 조금 있지만 그에 맞게 음료도 맛있었어요. 특히 이런 멋진 한강뷰와 넓은 공간에서 편안하게 이야기 나누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일요일 오후라 그랬는지 의외로 붐비지 않았고 사람들이 한강뷰 쪽으로 대부분 있어서 그런지 다른 공간들은 넓고 조용하더라구요.

와이프하고 또 왔으면 하는 카페로 등록(?) 되었습니다. ㅋㄷ 굳이 교외로 나가거나 붐비는 도심의 한강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좋은 뷰와 공간이 있었어요. 

가족 단위 방문객도 많았고 연인들도 여럿 보였습니다. 데이트 코스로 완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잠시 들러도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저는 호텔의 다른 시설들을 이용하려면 돈을 더 열심히 벌어야겠네요. ㅋㅋㅋ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이 호텔 식당이나 숙박도 해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좋은 기념일에 한번 와야겠어요! 10년도 넘게 오랜만에 왔다는 사실에 반성하게 됩니다.  ㅎㅎㅎ

지금까지 한강뷰가 멋진 그랜드 워커힐 빛의 라운지 카페 후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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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미술 체험 수업 후기 그랜드 워커힐 미술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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