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분위기 좋은 힐링카페 모닝페이지 후기

판교 분위기 좋은 힐링카페 모닝페이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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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판교도서관의 분위기 좋은 카페 모닝페이지 후기입니다.

최근 업로드 했던 잼앤브레드에 이어서 다녀왔던 곳이에요. 

인테리어도 아주 감성적이고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커피도 아주 맛있네요.

아침부터 커피 한잔과 좋은 음악과 함께 하시는 분들이 꽤 계셨어요.

후기 적어보겠습니다.

목   차
1_판교도서관 신상 카페 모닝페이지 요약정보
2_커피 맛집 모닝페이지 위치, 외관
3_차분한 내부 공간
4_커피, 브런치 메뉴
5_모닝페이지 아메리카노 후기

 

1_판교도서관 신상 카페 모닝페이지 요약정보

- 주요특징 :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신상 카페, 맛있는 커피와  브런치 메뉴
- 주요메뉴 :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라떼, 에이드, 더치 팬케익, 모닝플레이트 등
- 오픈시간 : 월-금 09시~17시, 토-일 09시~19시 
-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공원로1길 12, 1층, 판교도서관/판교청소년수련관 앞, 잼앤브레드 옆
- 카카오맵 : https://place.map.kakao.com/1016531956

모닝페이지

 

 

2_커피 맛집 모닝페이지 위치, 외관

판교도서관 신상 커피 맛집 모닝페이지는 예전에 일로이 카페가 있던 자리에 새로 오픈 한 카페에요. 잼앤브레드 샵 바로 옆에 있습니다. 그리고 판교청소년수련관 쪽 주차장 앞에 있어요. 모닝페이지가 있는 상가주택은 여기 들어오는 카페를 3번째 보는데 뭔가 실험적일 때도 있었고 멋진 카페들이 계속 들어오는 집이네요.

 

 

 

잼앤브레드에서 포카치아와 샌드위치를 사서 모닝페이지로 가봅니다. 차를 타고 지나가는데 오늘 커피는 여기다! 싶어서 가게 되었어요. 분위기가 카페 밖에서도 완전 좋은게 느껴져요.

 

주택의 전체적인 벽돌마감, 모닝페이지의 외관, 사인, 창 안쪽으로 보이는 내부가 정말 잘 어울립니다.

판교 카페 모닝페이지

 

입간판도 아주 깔끔! 스페셜티 커피와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입간판 재질과 폰트까지 잘 어울려요. 넘 마음에 드는 곳이었어서 그런지 뭐 하나만 봐도 다 맘에 드네요.

내부로 들어가봅니다. ㅎㅎ

 

3_차분한 내부 공간

내부는 약간은 차분한 느낌이 드는 톤으로 마감되어 있어요. 조명도 적당히 밝아서 좋네요. 사진보다는 내부가 밝습니다. 창도 넓어서 시원하고 밝습니다. 창가의 테이블에 창밖을 바라보면서 따뜻한 커피를 마시는게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외부의 나무가 봄이나 여름이 되면 더 멋지길 기대합니다. ㅎㅎ

 

내부에 테이블이 많지는 않은데 그래서 더 공간이 풍부해지는 느낌이에요. 규모에 맞게 적절한 것 같습니다. 들어서서 왼쪽으로는 소파에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고 오른쪽으로는 동그란 테이블과 창가 테이블 자리들이 있었어요. 카운터 안쪽 벽 마감재도 무늬가 멋집니다.

 

약간은 무채색 같지만 회색빛,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어요. 저는 이런 매트한 질감 가운데 오돌토돌함이 느껴지는 마감재가 요새 괜찮더라구요. 거기에 초록 식물들을 군데군데 배치하면 실패하지 않는 인테리어 완성인듯!

 

잠시 테이크아웃 커피를 기다리면서 입구쪽 넓은 창을 바라보는 잠시 소파자리에 앉아 봤습니다. 창이 정말 전면부로 시원하게 배치되어 있어서 바깥 풍경도 보기 좋네요. 와이프하고 둘이 여기서 멍하니 차 나 사람 지나다니는 거 보는 시간도 가져보고 싶다는 얘기를 나눴습니다. ㅎㅎ

 

 

4_커피, 브런치 메뉴

모닝페이지는 커피 메뉴, 음료, 디저트와 브런치 메뉴들이 있었어요. 메뉴들 사진 보자마자 정말 평일 오전에 와서 한가롭게 먹어보면 좋겠다는 상상을 했습니다. 딱히 그렇게 해본적은 없는데 상상은 많이 하거든요.ㅋㅋㅋㅋ 한가로운 평일 오전 조용하고 차분한 공간에서 맛있게 먹는 브런치와 커피! 누구나 상상하지 않나요?ㅋㄷ 

 

커피의 원두는 메뉴판에는 3종류로 있었어요. PAGE1~3 이렇게 있었는데 제가 마셨을 때는 산미나는 원두와 고소한 원두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고소한걸로 골랐습니다. 요즘 고소한게 끌리더라구요. PAGE3은 디카페인이네요? 이건 몰랐습니다. 

 

5_모닝페이지 아메리카노 후기

잠시 멍하니 있었더니 커피가 나온줄도 몰랐어요.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가져다 주셨습니다. 자주 보는 동네 풍경인데도 여기 앉아서 보니깐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커피 잔이 크지는 않은데 컵홀더가 아주 귀엽습니다. 그리고 뚜껑이 플라스틱이 아니었는데 요것도 괜찮네요. 커피 김이 올라오는 거 찍으려고 한번 열고 찍었어요. ㅋㅋ 영상으로 나중에 유튜브나 클립으로 올릴 예정!

 

다시 뚜껑 닫고 나옵니다. 근데 들어올 때는 몰랐는데 손잡이도 조약돌이네요. 촉감이 독특합니다.  '컵홀더에 역경은 누가 진정한 친구인지 가르쳐준다.' 라고 적혀있네요. ㅋㅋ 그림과 어울리는 멘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커피맛은 맛 감별사가 아닌 제가 느끼기에도 좋았습니다. 정말 고소한 구수한 맛이었어요. 설명에 적힌대로 견과류 느낌도 나고 그랬습니다. 설명대로 맛 나기 힘든거 아닌가요? ㅋㅋㅋ 그리고 군고구마 향도 나는 것 같아서....저는 PAGE3인줄 알았어요. 하지만 디카페인은 주문하지 않았어서 살짝 의아하긴 합니다. 나중에 다시 가면 여쭤봐야겠네요.

 

야간에 다시 갔었는데 아쉽게도 닫기 직전에 가서 앞모습 사진만 찍었네요. ㅠ 조만간 아침에 오픈런 해볼 생각입니다. 야간에 동네가 다소 어둡긴 한데 밝은 실내가 밖에서 눈에 잘 띄네요. 야간에 더 운치있는 느낌입니다.

 

판교도서관 신상 카페 모닝페이지는 규모는 작지만 좋은 공간과 맛있는 커피가 있는 곳 이었어요.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그냥 앉아만 있어도 기분이 좋은 곳이었습니다. 도서관이나 판교공원 (산) 쪽에 산책 왔다가 그냥 집에 가기 아쉬울 때 한번 들러도 좋을 것 같은 카페에요. 

연인끼리 데이트 하러 주변 맛집 왔다 들러도 좋고 친구나 모임 분들이 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브런치 메뉴도 있으니 모임으로 와도 좋긴 하겠네요!지금까지 커피 맛집 모닝페이지 후기였습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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