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디즈니씨 맛집 도크사이드 다이너 저녁식사 후기
이번 포스팅은 도쿄 디즈니씨 방문 때 식사를 했던 도크사이드 다이너? 디너? 후기입니다.
약간 패스트푸드 음식들 비슷한데요. 일반적인 햄버거 이런 것들과 살짝 달랐어요.
후기는 3.7 정도였는데 저하고 가족들은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내부공간도 독특한 분위기 여서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간단 후기 적어보겠습니다.
1_도쿄 디즈니씨 도크사이드 다이너 요약정보
- 주요특징 : 넓고 높은 내부공간, 독특한 분위기, 오래된 미국의 항구 창고 느낌 나는 곳, 의외로 맛있는 메뉴
- 주요메뉴 : Fried Chicken Rice Bowl, Cheeseburger with Sausage 등
- 영업시간 : 오전 09시 ~ 밤 08시 30분
- 주소 : Chiba, Urayasu, Maihama, 1−1 東京ディズニーシ, 〒279-8511, 일본, 디즈니씨 아메리칸 워터프론트
- 구글맵 : https://maps.app.goo.gl/GpzEF15vqxZGMAks6
Dockside Diner · 일본 〒279-8511 Chiba, Urayasu, Maihama, 1−1 東京ディズニーシ
★★★★☆ · 샌드위치 가게
www.google.co.kr
2_도크사이드 다이너 DOCKSIDE DINER 위치, 내부공간
도크사이드 디너는 타워 오브 테러와 스팀쉽 콜럼비아호 사이에 있습니다. 커다란 창고공간 느낌나는 건물이에요. 그리고 스팀쉽은 마치 타이타닉호를 보는 것 같더라구요. 배가 있는 곳이라 도크사이드라고 하는 것 같아요.
디즈니 앱으로 보니깐 더 알기 쉽네요. 지금 글쓰는 시간이 밤이라 앱에도 밤인데 커다란 배와 독특하게 생긴 타워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타워 오브 테러는 자이로 드롭같은 어트랙션이라고 하는 거 같아요. 스팀쉽은 들어가보지를 못했네요.
이때 토이스토리 매니아를 먼저 갔다가 우디 입 앞에서 사진도 찍어봤어요. 토이스토리 매니아는 어트랙션을 타고 이동하면서 총을 쏴서 맞추는 게임을 합니다. 재미있어요. 그리고 오른쪽은 타워 오브 테러로 창문 깨져있는 곳도 있고 그래요. 정말 아주 큰 건물이더라구요.
도크사이드 다이너 앞쪽입니다. 네이버 영어사전 찾아보니 diner 다이너 라고 소리가 나오네요. 앞쪽에 독특한 간판과 조형물들이 있고 직원분들이 재미있게 손을 흔들어주세요.
스팀쉽 컴퍼니에서 운영하는 식당인가봅니다. ㅋㄷ메뉴는 4가지~5가지 정도 있어요. 어트랙션 타고 계속 돌아다니면서 군것질은 했는데 식사를 못했어요. 이 앞에서 이 메뉴판 보고 들어갔습니다.
내부로 들어섰는데 정말 커다란 창고였어요. 배에 실려서 떠날 짐들인가봅니다. 창고 공간이지만 아주 넓고 시원했어요. 앉는 자리도 많이 있었습니다.
가운데 직원분은 아주 반갑게 손을 흔들어주시네요.
안쪽 카운터의 모습이에요. 이쪽에서 주문을 받고 더 뒷쪽에서 음식을 받습니다. 주문 받으시는 직원분 역시나 아주 친절합니다.
짐 올라가는 컨베이어 벨트 재밌게 연출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반대편 공간도 넓게 자리가 있었습니다.
여기 넓고 자리도 많고 음식도 빨리 먹을 수 있어서 금방금방 사람이 빠집니다. 저녁시간이어서 그랬을수도 있는데 별도 대기 없이 자리 잡고 앉아서 메뉴 바로 받아서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카운터 뒷편에 음식 받아가는 곳이에요. 여기도 재미있게 생겼어요. 냉장고(?)라고 써있는 건가 싶습니다. ㅎㅎㅎ 주문을 하고 뒷편으로 영수증 같은거 가지고 가면 바로 메뉴를 준비해줍니다.
음식 받는 곳에서 돌아서 나오면 나이프, 포크, 휴지 등을 쓸 수 있는 셀프바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물을 받아갈 수도 있어요. 참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3_도크사이드 다이너 DOCKSIDE DINER MENU
메뉴는 4가지가 있었어요. 후기 들을 보는데 치킨 들어간게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이날 돌아다니느라 밥을 제대로 먹지를 못해서 메뉴를 4개 주문해봤습니다. 데니쉬 샌드위치, 후라이드치킨라이스볼 2개, 치즈버거와 소세지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2개는 세트로 주문을 했어요.
가격이 일본 도쿄의 놀이공원인데...에버랜드에 있던 KFC와 막 차이나는 것 같지는 않았어요. 그 외 사이드메뉴도 있고 음료 메뉴들도 이었습니다.
4_맛있었던 후라이드치킨라이스볼, 치즈버거와소세지 후기
먼저 치즈버거와 소세지 세트입니다. 감튀하고 오렌지주스가 같이 들어있어요. 두툼한 패티와 빵의 버거가 있었고 뼈다귀 같은 거에 꽂혀있는 길쭉한 소세지가 있었습니다. 어니언링이 같이 들어있어요. 그릇 밑바닥에는 치즈가 깔려 있습니다.
오렌지 주스인데 컵에 디즈니 리조트, 꿈이 현실이 되는 곳이 적혀있네요. 시원하고 그냥 나쁘지 않습니다.
버거 패티가 아주 두툼했어요. 치즈도 짭짤하니 맛있었습니다.
두툼한 패티 씹히는 게 많아서 넘 맛있었어요. 빵도 부드럽고 소스도 괜찮았어요. 4명이니깐 4등분 해서 같이 나눠먹었습니다. 솔직히..더 먹고 싶었어요. ㅎㅎ
후라이드 치킨 라이스볼 과 데니쉬 샌드위치에요. 후라이드 하나는 세트, 다른 하나와 샌드위치는 그냥 밀 온리로 주문했었어요. 음료수 두잔에 물도 있으니깐 굳이 세트 더 안해도 되겠더라구요.
데니쉬 샌드위치에요. 빵도 부드럽고 내부에 채소와 햄이 잘 들어있었습니다. 패스츄리 느낌 나는 빵이었나 싶은데 역시 나이프로 잘라서 나눠먹었어요.
다음은 후라이드치킨 라이스 볼이에요. 바베큐소스도 발라져 있는데 속에 밥이 들어있었어요. 야채도 있고 큼직한 치킨들도 들어 있어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요거 먹으라는 평이 많았는데 이거 저는 좋았어요. 고기도 부드럽고 맛나네요.
밥 위에 치즈가 얹어있었던 것 같은데 두그릇 갖고 와서 둘씩 나눠서 먹었습니다. 딱 적당한 양이었어요. 4가지 메뉴중에 저는 치킨이 제일 맛있었어요. 두툼한 패티의 치즈버거도 좋았습니다. 감튀는 언제 어디서 먹어도 맛있죠.
5_디즈니씨 맛집 도크사이드 디너 후기
도크사이드 다이너에서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디즈니씨도 엄청 넓고 식당도 여러군데 많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돌아다니다 보면 때를 맞추기가 어렵더라구요. 이 때도 저녁 때가 다 되어갈 때쯤 배가 넘 고파서 얼른 찾아서 들어갔었습니다.
커다란 창고 공간 분위기도 좋았고 음식 메뉴들도 모두 맛있었습니다. 저는 좋았어요. 치즈버거 독특했고 저 역시 치킨 라이스 볼이 맛있었습니다. 구글맵 평가보다 저는 보통 더 후해서 그런가 맛있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앉아서 편히 먹을 수 있었어요. 직원분들도 엄청 친절하시네요.
밤이 되니 디즈니랜드 가운데 워터프론트 또는 호수 같은 곳에서 불꽃놀이와 야간 쇼가 펼쳐집니다.
디즈니씨 폭죽하고 sea of dreams 정말 볼만했습니다. 아주 멋지더라구요. 사람들이 괜히 이 호수 주변으로 이른 시간부터 앉아있나 싶었어요.
맛있게 배부르게 잘 먹고 쇼도 보고 왔습니다. 메뉴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도크사이드 다이너 가격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가성비 있다는 느낌도 드네요. 마땅히 먹을 곳 못찾으신다면 여기 괜찮습니다~
지금까지 도쿄 디즈니씨 도크사이드 다이너 후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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