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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방문

수원 영통구청 철길부산집 분위기 좋은 오뎅바 후기

by 프롬나드_델리 2025.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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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통구청 철길부산집 분위기 좋은 오뎅바 후기


이번 포스팅은 지난 육끝에 이어서 영통구청 오뎅바 철길 부산집 후기입니다.

육끝에서 고기에 된장찌개+밥, 냉면까지 맛나게 먹었지만

이대로 끝낼 순 없죠! 맥주집을 갈지 어디를 갈지 걸어다니면서 찾았어요.

무척 추운 날씨였는데 오뎅바 철길 부산집이 보였고 마침 빈자리가 있어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철길부산집은 분위기도 괜찮고 맛있는 안주도 많은 곳이었습니다.

간단 후기 적어보겠습니다.

 

1_영통구청 오뎅바 철길부산집 요약정보

- 주요특징 : 분위기 좋은 오뎅바, 개별 테이블, 다양한 메뉴
- 주요메뉴 : 어묵세트, 소고기 타다키, 육회, 물떡볶이, 숙성연어사시미 등
- 영업시간 : 월-수 17시~02시, 목-토 17시~03시, 일요일 휴무
- 주소 :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로100번길 25, 101호, 정석빌딩 1층 한쪽 끝.
- 카카오맵 : https://place.map.kakao.com/702044366

 

철길부산집 영통구청점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로100번길 25 101호 (매탄동 1265-3)

place.map.kakao.com

 

 

2_철길부산집 위치, 외관, 내부공간

철길부산집 영통구청점은 지난 육끝에서 조금만 안쪽으로 걸어가면 있습니다. 육끝 앞에서 나와서 매탄위브 하늘채 아파트 방면으로 1~2분 정도 걸어가면 보여요. 멀지 않아서 쉽게 갈 수 있었습니다. 건물이름은 정석빌딩이라고 하네요.

 

목재 마감 외관에 철길부산집이라는 사인물이 작게 붙어 있어요. 부산에서부터 시작했나봅니다. 이 목재 무늬는 정말 오래된 무늬 같아요. 제가 어릴 때 초딩 때 살던 집에 있던 방문이었나..옷장이었나 저런 무늬가 있어서 막 따라 그리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하하하 뭔가 정겹네요.

철길부산집 영통구청점 입구

 

가게 앞쪽에 있던 배너인데 오뎅 말고도 다양한 메뉴가 있네요. 고기를 양껏 먹었는데 이런 메뉴들 괜찮은 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날이 추우니 왠지 더 잘 어울린 거 같아요.

 

철길부산집 영업시간 표 입니다. 월화수 17시부터 02시, 목금토 17시부터 03시, 매주 일요일은 휴무시네요. 포장마차 느낌 날 수 있는 외부 비닐 천막 공간도 있어요. 요즘은 추우니깐 대기 장소 정도로 될 것 같네요. 그래도 마음만 먹으면 여기서도 한진 할 수 있겠어요. 

철길부산집 영통구청점 영업시간

 

고급진 사인물이 입구쪽에 있었고 매장 내부에 오염수 청정지역이라는 포스터도 있었습니다. 

 

들어온 입구의 모습이에요. 이 카운터 앞쪽 바 테이블은 둘 셋이서 오기도 좋지만 혼술하기에도 괜찮은 자리였어요. 혼자서 맛있게 먹고 가고 싶을 때가 있는데 이런 때 오기 좋아보입니다. 이 자리에도 개별 중탕기가 있어서 좋네요. 왠지 일본 느낌도 나는 것 같아요.

철길부산집 바테이블

 

내부의 모습입니다. 오래된 느낌의 목재 내부에도 이어지고 있어요. 안쪽에는 4인, 2인 테이블들이 조합되어 있습니다. 넓지 않아서 테이블이 많지는 않은데 그래도 뭔가 정감이 느껴지고 소규모 맛집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철길부산집 영통구청점 내부

살짝 과장해서 제가 20년 전쯤에 도쿄에서 선배랑 갔던 그런 동네 술집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그때도 밤에 둘이서 갔는데 조명이랑 음식이랑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ㅎㅎ

 

3_철길부산집 메뉴 보기

벽 곳곳에 메뉴들이 잘 붙어 있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어묵 모둠 메뉴에요. 맛있는 오뎅들이 종류별로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저는 그냥 길쭉이 아니면 넙적한 사각오뎅도 좋아하는데 다양한 종류가 있었네요. 그리고 K전통주 메뉴도 있었어요.

철길부산집 어묵메뉴, K-전통주 메뉴

여기 철길부산집 영통구청점은 K전통주도 그렇고 하이볼, 맥주, 사케 등 정말 많은 종류의 술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맛있는 오뎅과 함께 본인이 좋아하는, 어울리는 술을 골라서 마시기 좋았어요. 

오뎅바 지만 메뉴가 정말 다양하죠! 버터통감자, 인절미, 크림우동, 파인애플샤베트 등도 있었습니다. 

 

어묵모둠, 부산집 세트등 세트 메뉴도 잘 나와있어요. 이외에 메인요리, 추가요리 등이 있었습니다. 철길부산집 보니깐 그냥 오뎅바가 아니고 요리맛집, 안주맛집 이에요. 

철길부산집 메뉴

저의 후기가 언제나 그렇듯 여기서 그냥 1차부터 해도 되겠습니다. ㅋㅋㅋ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 많네요.

 

4_철길부산집 어묵, 육회 후기

철길부산집에는 이렇게 테이블 별로 어묵을 데울수 있는게 있어요. 찾아보니 개별중탕기라고 부르시네요. 자리에 앉으니 바로 오뎅국물을 가져다 주십니다..와..ㅎㅎ 넘 맛있었어요. 그리고 이날은 소주도 마시고 오랜만에 별빛청하도 주문해봤습니다. 

청하도 잘 어울리는데 즐거운 수다 자리니깐 기분 좋게 넘길 수 있는 별빛 청하도 주문해봤습니다. 요거 좋네요!ㅎㅎ 아주 잘 어울려요. 달달한 느낌, 스파클링 좋습니다! 대학 다닐 때 꼭 청하만 마시는 선배 누나들 있었는데 ㅋㅋㅋㅋ 재밌었던 일화도 생각나네요.

아마도 어묵 2인세트였던것 같아요. 오뎅들이 다 맛나보입니다.

 

쫄깃하고 맛있는 오뎅들과 국물! 진짜 저 국물이 최고에요. 술 마셨던가 쫙 내려가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추운 날씨에 밖에 있다 들어왔더니 노곤노곤해지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오뎅은 잘라서 나눠서 먹으면 됩니다.

철길부산집 어묵세트, 육수

육끝에서 마지막을 된장술밥으로 배를 든든하게 했는데 여기는 이 오뎅국물이 저를 든든하게 해주네요.

쫄깃 부드러운 물떡과 매콤당면이었던 것 같아요. 맛있는 오뎅 종류별로 잘라서 먹으니 좋네요.

 

아래는 철길부산집 시그니처 메뉴로 있었던 한우육회입니다. 육회 이거 괜찮아요! 일행분이 고깃집에서 못먹고 온게 아쉽다고 하시면서 주문하셨는데요. 와 정말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맛있는 육회였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철길부산집 한우육회

육회도 넘 쫄깃하고 부드러웠어요. 배나 오이하고 같이 곁들여도 좋았습니다. 

 

5_영통구청 오뎅, 요리 맛집 후기

철길부산집은 아마도 처음 가보는 것 같습니다. 그냥 오뎅 국물 생각하고 갔는데 어묵 종류도 다양하고 요리 메뉴들도 많았습니다. 가성비 좋고 맛있는 메뉴들이 아주 많았어요. 어떤 안주를 고를지도 재미있는 곳 같습니다. 2차로 가도 좋고 아예 1차부터 먹으러 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찾아보니 수제 어묵으로 쫄깃쫄깃한 식감을 자랑하고 시원하고 깔끔한 비법육수가 장점이라고 하네요. 참! 어묵꼬치와 육수는 재사용하지 않고 항상 신선한 음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ㅎㅎ

여기 영통구청점은 규모는 작지만 분위기가 좋아서 일행들과 즐겁게 이야기도 할 수 있고 맛있는 요리와 술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젊은 분들도 많고 저처럼 나이도 있는 사람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곳 이었어요. 이 동네에서 회식하실 때 여기 철길부산집도 생각해보시면 좋겠네요.

곳곳에 많이 생기는 것 같은데 저는 앞으로 다른 곳에서도 회식을 하거나 모임을 하면 철길부산집이 있는지 찾게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따뜻하고 맛있는 오뎅국물이 생각날 때 찾기 좋은 철길부산집 영통구청점 후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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