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상현역 맛집 추천 제주곤이칼국수 알곤전골 후기(상현역 회식 여기로!)

광교 상현역 회식 맛집 추천 제주곤이칼국수 알곤전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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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최근 회식으로 다녀온 광교 상현역 맛집

제주곤이칼국수와 토리키치 후기입니다.

상현역에서 식사 및 모임을 해본건 오랜만이었어요. 

어디를 갈지 싶었는데 근처에 사시는 분께서 좋은 곳들을 안내해주셨습니다.

제주곤이칼국수 안곤전골 정말 맛나네요 ㅋㄷ

후기 적어보겠습니다.

 

1_상현역 맛집 제주곤이칼국수 요약정보

- 주요특징 : 맛있는 알 고니 요리, 맛있는 김치, 푸짐한 알곤전골
- 주요메뉴 : 제주 알곤칼국수, 제주 고기칼국수, 알곤전골, 알곤철판, 제주 꼬막비빔밥 등
- 영업시간 : 월-토 11시~23시, 일 11시~22시, 브레이크타임 15시~17시
- 주소 : 경기 용인시 수지구 광교중앙로296번길 14, 1층 109호, CU옆
- 카카오맵 : https://place.map.kakao.com/1469980506

제주곤이칼국수 광교상현역점

 

 

2_제주곤이칼국수 위치, 내부

제주곤이칼국수는 광교 상현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번 2번 출구쪽 블럭에 있어요. 주변에 광교자이 더 클래스 아파트가 있네요. 상현역 인근도 맛집들이 많은 구역인데 신대지하차도, 영동고속도로 쪽으로 건너가면 그쪽 블럭에도 맛집들이 많습니다.

 

제주곤이칼국수는 광교푸르지오시티 1단지 3차 건물 1층에 있습니다. 씨유 편의점이 바로 옆에 있어요. 주차장 출입구도 가깝습니다. 간판에는 제주 칼국수, 수육이라고 적혀있어요.

 

제주고니칼국수 내부 모습이에요. 2인용 테이블이 9개 정도 있었고 4인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한쪽 벽면에는 벤치형 의자가 있네요.

 

커플끼리 와서 앉아서 먹기 좋은 2인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4명이상 오면 테이블을 붙이면 되더라구요.

 

제주곤이칼국수는 제주에서 수년간 수육과 뼈 육수를 연구하여 돼지 특유의 비린 맛을 느끼지 않도록 준비했다고 합니다. 24시간 정성껏 우린 진한 국물로 대접하겠다고 하네요. 입구쪽에는 김치, 단무지를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셀프바가 있었습니다. 여기 김치가 아주 특이하고 맛있었어요.

 

3_제주곤이칼국수 메뉴

아래는 제주곤이칼국수 메뉴표입니다. 메인메뉴 제주 알곤칼국수, 고기칼국수가 있고 알곤밥 고기밥도 있네요. 별미로 제주 꼬막비빔밥, 한라산 돈까스도 있고 알곤전골, 소고기 알곤전골 메뉴도 있었습니다. 이제 보니깐 낙곱새 메뉴도 있네요. 여기 인기 있어보이는 메뉴들을 다 갖고 있는 것 같아요.

제주곤이칼국수 메뉴

 

가게 외부에 있었던 메뉴사진들이에요. 큼직한 그릇이나 냄비에 푸짐하게 올려진 음식들 사진이 인상적이었어요. 메뉴도 다양해서 뭘 먹어도 맛있을 거 같네요.

 

메뉴를 몰라도 크게 문제가 없는게 자리에 있는 패드로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음식들 사진이 잘 나와 있어서 보고 고르기 편합니다. 칼국수 메뉴도 맛있어 보이고 갈비비빔만두, 연탄불고기 메뉴도 왠지 어울릴 것 같아요.

 

칼국수워 1인 수육 등 세트메뉴도 있으니 혼밥 하기에도 적절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제가 먹으면서 보니깐 혼밥하고 가시는 분들도 꽤 있으셨어요.

먼저 알곤이전골과 소맥으로 시작했습니다. ㅎㅎ 알곤전골 정말 푸짐하더라구요.

 

4_알곤이전골, 꼬막에 빠진 육전 후기

주문후에 나온 알곤전골이에요. 알과 고니와 파 등등 아주 푸짐하게 올려져 있습니다. 알하고 고니는 별도로 익혀서 나와서 바로 먹어도 된다고 하셨어요. 와이프도 알찜을 정말 좋아하는데 같이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크 국물이 끓고 나니깐 더 먹음직스럽게 보이더라구요. 알하고 고니가 정말 신선한게 느껴졌습니다. 먹다보니 예전에 대학 다닐 때 소주 마실 때 탕요리는 알탕으로 항상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 이런 알곤이 전골은 처음 먹어보는 것 같아요. 아주 맛있었습니다.

제주곤이칼국수 알곤전골

알탕은 아니지만 이 알전골 국물맛이 아주 끝내줬습니다. 미나리, 무도 들어있는 것 같은데 정말 담백하고 깊은 맛이 나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곤이하고 알이 엄청 큼직했어요. 특히 곤이가 아주 탱글탱글 했습니다. 알은 고소하고 알알이 씹히는 느낌도 좋았어요. 요거 밥에 비벼서 먹으면 정말 맛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곤전골 고니, 알

 

알곤이전골이 아주 푸짐했지만 중간에 추가로 주문한 꼬막에 빠진 육전입니다. 이거 아주 별미였어요. 육전과 꼬막과 날치알이 같이 나오고 김도 같이 주셨어요. 육전은 얇은 고기와 튀김옷으로 그냥 먹어도 맛이 좋더라구요.

꼬막에 빠진 육전

 

이 꼬막에 빠진 육전을 김에 싸서 같이 먹으면 아주 맛납니다. 그리고 날치알까지 올리면 아주 굿굿! 진짜 이런 맛이 있다니 싶어요. 꼬막도 물론 그냥 꼬막만 먹어도 맛납니다. 매콤달콤함이 나는 맛이었어요. 육전과 꼬막이 진짜 특이하게 잘 어울리네요.

꼬막에 빠진 육전 먹는 방법

 

알곤전골에 라면까지 넣어 먹었으면 좋았을까 싶었는데 이 볶음밥을 먹으니 그 생각이 싹 사라졌습니다. 볶음밥이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아주 좋은 음식이었어요. 이런 회식 자리에서는 탄수화물이 무조건 필요하죠. 맛있는 양념에 볶아진 밥을 보니 벌써 또 배고파집니다.

알곤전골 볶음밥

푸짐한 알곤전골과 볶음밥, 육전까지 맛있게 먹고 2차 장소를 찾아서 토리키치로 이동했습니다.

 

5_상현역 꼬치 맛집 토리키치 후기, 2차 추천

☆ 토리키치 광교상현역점 요약정보
- 주요특징 : 여러 꼬치요리, 시원한 생맥주, 독특한 내부 인테리어
- 주요메뉴 : 야키토리 특선 세트, 쿠시카츠 메뉴, 다양한 꼬치 요리 등
- 영업시간 : 화-일 17시~01시, 라스트오더 00시
- 주소 : 경기 용인시 수지구 광교중앙로296번길 14, 1층 105호, 제주곤이칼국수 인근
- 카카오맵 : https://place.map.kakao.com/1172105608

토리키치 광교상현역점

 

꼬치 맛집 토리키치는 위의 제주곤이칼국수와 같은 건물에 있습니다. 옆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되더라구요. 근처에 맥주집이 있었던 것 같은데..음 몇년전에 가봤던 것 같은데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토리키치를 보니깐 자리가 비어 있어서 얼른 들어갔습니다.

 

토리키치 광교상현역점 앞모습이에요.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노란색 간판과 사인물들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토리키치 영업시간은 17시부터 01시까지이고 해피아워라고 매일 17시부터 19시 동안 주류 메뉴를 할인해서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보통은 꼬치 집은 2차로 많이 가는 것 같은데..시작부터 가도 괜찮겠는데요?ㅎㅎ

토리키치 영업시간

 

내부 인테리어 일부입니다. 단체로 오신분들도 있고 저희처럼 소규모로 온 분들도 있더라구요. 앉아있다보니 연인들끼리 둘이서 오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데이트하다가 맛있는 꼬치와 하이볼 한잔 좋을 것 같아요.

 

주문은 자리마다 있는 패드로 하면됩니다. 요즘은 패드로 주문하는 곳들이 많은 것 같아요. 토리키치는 닭꼬치에 진심이라고 하네요. 주문 후 준비 시간이 필요하니 미리미리 주문해야겠어요. 음식이 식지 않게 하기 위해서 자체 제작 온열판이 자리마다 설치되어 있습니다.

 

메뉴는 세트메뉴부터 각종 꼬치구이들이 있었어요. 저는 5종세트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군요. 여러가지 꼬치 구이들을 주문하셨나봅니다. ㅎㅎ

 

자리에 온열판이 있고 옆에는 피시스낵이라고 해서 어릴 때 많이 먹어봤던 쥐포 비슷한게 있었어요. 저희는 그냥 먹었는데 어떤 분들은 온열판에 데워서 먹더라구요. ㅎㅎ 저도 그렇게 먹어볼 걸 그랬네요. 그리고 생맥주 맛집인지 부드러운 거품에 목을 탁 치는 탄산이 있는 맥주가 아주 시원했습니다. 

토리키치 생맥주

 

주문한 꼬치구이들입니다. 사실 제가 이런 메뉴들은 잘 모릅니다. ㅎㅎ 그런데 여기 온열판이 정말 이 구이류를 따뜻하게 데워줘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고기가 있던 꼬치가 맛있었던 것 같아요.

토리키치 꼬치구이

꼬치도 좋았는데 저는 맥주가 정말 시원해서 좋았어요. 추운 날씨긴 했지만 시원한 맥주가 쭉쭉 넘어갔습니다. 분위기도 좋은데 이런 안주와 맥주도 맛있는 곳이라 연인들이나 젊은 분들이 많이 찾나 싶었습니다.

 

6_광교 상현역 회식 추천 제주곤이칼국수, 토리키치

광교 상현역은 오랜만에 방문했어요. 겨울이기도 하고 추운 날씨지만 요 인근에는 유동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맛집들 마다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요.  제주곤이칼국수는 예약 후 갔지만 토리키치는 정말 자리 없었으면 못갈 뻔 했습니다.

제주곤이칼국수는 다양한 메뉴가 있었어요. 그 중 먹어본 알곤전골은 맛있는 육수에 푸짐한 알과 고니가 좋았습니다. 볶음밥까지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그리고..꼬막에 빠진 육전이 참 특이했습니다. 메뉴가 많은데 다들 이렇게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토리키치는 분위기도 좋은데 꼬치구이도 다양하게 경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시원한 맥주가 너무 좋았어요.지금까지 광교 상현역 맛집 제주곤이칼국수와 토리키치 후기였습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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