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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방문

분당 이매역 중식 맛집, 모임하기 좋은 취영루 후기

by 프롬나드_델리 2023.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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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이매역 중식 맛집, 모임하기 좋은 취영루 후기


이번 포스팅은 이매촌의 중식 레스토랑 취영루 후기입니다.

최근 휴일에 가족들하고 아주 오랜만에 취영루를 다녀왔어요.

저는 20년 가까이 이 동네 살았었는데 취영루도 꽤 오래전에 생긴걸로 기억해요.

집이 근처였어서 종종 여기서 식사를 하곤 했습니다. 

이젠 부모님께서도 이사가셔서 되게 오랜만에 온거 같아요.

지금 지배인 아저씨도 상당히 오래 계시는 군요 ㅎㅎ

취영루는 연식이 오래되어서 그런지 세월의 흔적이 여기저기 있더라구요.

그래도 맛은 괜찮았던 것 같아요~^^ 간단 후기글 적어봅니다.

 

1_분당 이매촌 취영루 위치

위치는 지도에서도 보이듯이 이매역 9번 출구하고 가깝고

바로 옆에 탄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나름 탄천을 볼 수 있는 창가도 있어요.

주변에 성남아트센터도 있고 이매초등학교, 매송중학교 등등 친숙한 이름들이 있어요.

건물 옆에 이매동 성당도 있고 농협 건물도 멋있게 있습니다.

유명 건축가 분의 작품인데 아...성함이 기억이 안나네요 ㅠ

옛날엔 이런거 다 알았는데 ..ㅠ

 


후기 쓸 생각 없다가 쓰다보니 전경, 입구 뭐 이런 사진들이 없습니다.';;

엘베를 타고 5층에서 내리면 이렇게 간판도 있고 주요 메뉴가 있네요.

그리고 오늘의 메뉴! 요일별로 2천원씩 할인을 해주네요 ㅋㄷ

덕분에 정말 첨으로 해물볶음짜장 먹어봤습니다.

 

2_취영루 내부 간단 구경

취영루 안으로 들어서면 이렇게 장식장이 있는데 

오른쪽으로 가면 창가 자리이고 왼쪽은 룸과 비교적 넓은 자리가 있는 쪽입니다.

 

이렇게 반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창가쪽은 4인, 안쪽은 6인자리네요.

그리고 끝에는 원형테이블이 있어요.

탄천이 서쪽에 있는데 오후 6시 정도라 블라인드를 내릴 수 밖에 없겠군요 ㅎㅎ


그리고 끝에는 원형테이블이 있어요.

왼쪽은 비교적 생긴지 몇년 안된 룸이 있습니다. 나중에 증축인지 뭔가 확장했던거 같아요.

이 쪽 안에 가본것도 같고 안가본것도 같고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예약해뒀던 룸으로 들어왔습니다. 이매촌동신아파트가 보이네요. ㅋㄷ 

이 동네 참 좋아합니다^^

 

3_취영루 메뉴판 보기

취영루 메뉴판 입니다.

점심, 저녁 코스가 있어요. 어째 코스메뉴에 탕수육이 별로 안들어있군요.

가격은 저렴하진 않은 것 같아요. 코스는 되게 예전에 먹어본거 같아요.


일품요리에 여러가지 요리들이 있습니다.

중식당은 여러번 와도 시키는게 한정적이죠...;;

어째 먹다 보니 비슷한 음식들을...ㅎ 이 페이지에선 삼선해물누룽지탕 중을 골랐습니다.


다음페이지에서는 취영루 탕수육 소 2개, 깐풍기 골랐고..

식사로 알새우볶음밥, 삼선짬뽕, 해물볶음짜장 1인분x2 로 했습니다. 

와이프랑 예전에 오면 탕수육에 짜장면 먹고 그랬었는데^^ 가격이 옛날보단 당연히 올랐네요.

 

4_중식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

제일 먼저 주문한 탕수육이 나왔어요.

음..왠지 전보다 탕수육이 더 바삭해진것 같은 느낌이에요.

여기 소스는 아주 달짝지근한 소스이고 부어서 나옵니다.

파인애플이 있어서 애들 파인애플 주기 좋아요.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어요~ㅎㅎ


해물누룽지탕입니다. 오징어 새우 이런거 잘 들어있어요.

저는 누룽지탕이 요새 맵지도 짜지도 달지도 않아서 좋더라구요.



다음은 깐풍기 입니다. 

어찌 보면 치킨 느낌인데 좀더 바삭한 튀김옷이고 매콤판 소스가 발라져 있습니다.

매운거 잘 안먹는 애들이긴 한데 맵다고 했어요. 둘째는 도전 했다가 물배만 찼다고 합니다.

제 생각엔 어른들용 술안주로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오늘 처음으로 도전해본 해물볶음짜장이에요.

색깔이 불그스름한데~ 살짝 매콤합니다. 해물도 적당히 들어있고 소스도 맛있었어요.

양도 괜찮아서 와이프랑 잘 나눠먹었습니다.

애들 용으로 볶음밥도 주문했는데 사진이 없네요.

둘째는 볶음밥용 짜장 소스에 얘를 같이 넣고 먹었습니다. 그러니 좀 낫다고 하더라구요^^

 

5_오랜만에 취영루에서 식사 후기

오랜만에 왔는데 가족들하고 배부르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은데 동네에서 먹기 좋은 식당 같아요.

특이하게 이 날은 이른 저녁시간에 예약하고 가서 그런가 웨이팅이 없었어요. 

어떤 날은 오면 한참 기다리고 그랬는데..ㅎㅎ 다행이네요 ㅋㄷ

나중에 생각나면 또 와봐야겠어요~

지금까지 이매동 취영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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