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오징어볶음, 칼국수 추천 대왕판교로 일면식 후기

분당 오징어볶음, 칼국수 추천 대왕판교로 일면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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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바로 최근에 다녀온 대왕판교로 분당맛집 일면식 후기입니다.

정말 매일 퇴근하는 길인데 이날 따라 유치회관 옆에서 밝은색 외관을 갖고 있는 식당이 보였어요.

밝고 깔끔한 외관과 다르게 한식을 주로 취급하고 있었습니다.

직화 낙지, 제육, 칼국수 이렇게 써있길래 급 관심이 생겼습니다.

판교청소년수련관에서 애들 기다리고 있는 와이프하고 만나 얘기를 한뒤 바로 다녀왔습니다.

식당 메뉴가 부담없는 한식 메뉴들이어서 별다른 고민 없이 가봤습니다.

 

1_일면식 대왕판교점 위치

일면식은 지점이 3곳 있는 것 같아요. 

나올 때 보니깐 여긴 명함에 직영3호점이라고 써있더라구요.

근처에 분당점으로 아브뉴프랑에 위치해 있습니다.

여기 대왕판교점은 대왕판교로에 있고 유치회관과 지프 분당전시장/서비스센터 사이에 있습니다.

워낙 인기가 좋은 유치회관 옆에 있어서 그런가 매일 지나다니는 저한테도 뒤늦게 눈에 띈것 같아요.

 

깔끔한 화이트 톤의 일면식 외관입니다. 직영3호점 맞네요. 

콩국수 글자 보고 제육 칼국수 이런 순으로 봤어요.

입간판 뒷쪽이 지프 서비스센터 같습니다. 지프 관련 건물이 두개 있더라구요.

오픈 시간은 11시부터 21시, 브레이크타임은 15시에서 16시 30분, 라스트오더는 20시30분입니다.

 

2_일면식 대왕판교점 내부 구경

일면식 대왕판교점 내부에요. 내부도 역시 화이트톤인데요.

동일한 테이블인데 의자들이 각양각색입니다. ㅎㅎ 넘 재밌는 배치였어요.

2인, 4인 테이블에 중간에 좀 더 앉을 수 있는 식탁도 있었습니다.

왼쪽 사진은 나올 때 찍었고 오른쪽 사진은 들어갔을 때 찍은 것인데 

금요일 저녁 늦은 시간이어서 그런지 동네 특성상 손님이 많지는 않았어요. 쾌적하게 즐겼습니다. ㅋㄷ

달모양의 간접조명도 특이하고 넓은 창문의 개방감이 좋습니다.

조리장 쪽에 셀프로 반찬을 가져다 먹을 수 있는 곳이 있고

매장 중간쯤에 가위와 앞치마 등을 가지고 올 수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다먹고 나오면서 찍은 사진 ㅎㅎ

 

3_일면식 메뉴 살펴보기

간판에도 써있듯이 직화 볶음과 국수류 들이 있습니다.

나올 때 입구에서 찍어본 메뉴판 입니다. 한장에 잘 들어가 있네요. 육쌈 물냉면과 제육덮밥도 맛이 좀 궁금하네요.

낙지볶음, 오징어 덮밥 등이 있고 냉콩국수, 칼국수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오징어 덮밥과 즉석제면 칼국수를 골랐어요.

사이드로 아이들 먹기 좋게 치즈송송 햇감자채전을 추가하였습니다.

생유자 막걸리가 있었는데 맛이 궁금하네요. 주류와 더불어 칭따오 논알콜 맥주도 있었어요.

3가지 주문 했고 나중에 칼국수를 곱배기로 변경하였습니다. 곱배기는 2000원 추가!

 

4_분당 맛집 일면식 음식 후기

먼저 기본 반찬과 샐러드를 주셨어요. 기본 반찬 김치와 콩나물도 맛있었는데

저는 이 샐러드가 상큼 달콤 짭짤해서 좋더라구요. 아이들도 야채를 좀 먹일 수 있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사진에는 없는데 콩나물 국도 맛있어서 더 요청드려서 먹었습니다. ㅋㄷ

제일 처음으로 감자채전이 나왔어요. 치즈가 올라가 있어서 그런가 완전 피자임!

정말 피자 냄새가 나는거 같더라구요. 첫째가 더 먹고 싶다고 피자 달라고 하더라는..ㅎ

치즈도 쫄깃하고 감자채전이 바삭해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사이드 메뉴로 아주 훌륭했습니다.

다음은 즉석제면 칼국수 곱배기에요. 4명이서 아주 잘 나눠먹었어요. 국물은 진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렇게 구불구불 손으로 만든 느낌의 면을 좋아하는데 정말 쫄깃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어른용 오징어 덮밥입니다. 큼직한 오징어에 야채도 풍부하게 잘 들어있습니다.

첨엔 오징어가 별로 안들었나~ 했는데 뒤적뒤적 비비다보니 엄청 많이 들었더라구요.

맛은 막 매콤하지 않고 적당한데 달짝지근한 맛도 났습니다. 쓰다보니깐 다시 군침이 도네요 ㅋㄷ

 

들어갈 때는 해가 저물고 있었지만 그래도 좀 밝았는데 맛있게 먹고 나오니깐 어느새 밤이 되었습니다.

진짜 오늘 퇴근하면서 우연찮게 봤는데 완전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음식들이 깔끔하고 맛있는데 저하고 와이프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아이들도 맛있게 잘먹더라구요.

안에서 식사하시는 분들 보니깐 소규모 모임이나 가족단위로 많이 오시는 것 같아요.

아참! 그리고 쿠팡*츠, 배달! 뭐 이런 띠링띠링 엄청 울리더라구요.

그리고 포장으로 받으러 오시는 분들 정말 많았어요.

이제 생각나는데 와 여기 배달, 포장 맛집이네 하고 말한 기억이 나네요.

담번엔 낮에 와서 냉면이나 비빔국수, 제육볶음도 먹어보고 싶어요. 아니면 포장으로 와봐도 좋겠네요.

지금까지 분당 맛집 일면식 후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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