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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방문

분당 야탑 브런치카페 추천 맛있는 샌드위치 쁘띠우스

by 프롬나드_델리 2023.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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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야탑 브런치카페 추천 맛있는 샌드위치 쁘띠우스


 

얼마전 다녀온 분당 야탑동의 브런치 카페 쁘띠우스 포스팅 입니다.

쁘띠우스라는 말은 찾아보니깐 프랑스어로 작은 곰이라는 뜻이네요.

요 가게와의 연관성은 찾지 못했습니다.ㅋㅋㅋ
 

1_쁘띠우스 베이커리 위치


쁘띠우스 베이커리의 위치는 야탑중학교 뒷편에 있는

상가주택 구역에 있어요.
처갓집이 근처여서 이쪽을 종종 차로 다니는데요

홍박사 생고기 집도 가끔 갑니다.

그러다보면 홍박사집에 사람 많은거 보면서 지나다녀요 ㅋㅋ

그런데 언젠가부터 예쁜 빵집이 생긴 거 같더라구요.

넘 신기해서 저기 가보자 하던차에 드디어 가봤습니다.
 

 

 

지금은 이제 기억이 안나는데요.

요 상가 주택 앞에 장미마을 현대는 원래도 있었고

뒷편으로 뭐가 없었던 거 같은데

어느샌가 센트럴타운아파트, 연꽃마을 아파트 등이 생겼어요.

야탑중학교 뒤로 다니는 버스 마이 타고 댕겼죠~ㅎㅎ

근데도 기억이 안나네요. 2-1, 33번 아직도 있는거 같긴 하던데~

2412버스(더 이전엔 861이었나..)가 꿀노선이었는데 없어진듯요.

요 동네에는 홍박사가 아주 장사가 잘 됩니다. ㅎㅎ
(와이프가 엊그제 다녀왔는데 가격이 많이...;;)
 
쁘띠우스 간날 아이들 학교에서 참관수업이 있어서 

평일 오전 휴가를 쓰고

참관수업 끝나고 와이프하고 같이 다녀왔어요.

제가 참관수업이라니...정말 기분 이상하네요~

아직 나도 어린 청년 같은데..ㅠ

저 어렸을 땐 이렇게 많은 부모님들이 학교에 오는 건 상상도 못했는데

요즘 세상엔 연례 행사였나봐요. 코로나 때문에 좀 끊겼던거 같기도 하구요 ㅎㅎ
 

참관수업 보고 아이 친구들 부모님들 하고도 인사하고 

얼른 쁘띠우스로 넘어왔습니다.

쁘띠우스는 주차가 조금 쉽지 않겠더라구요.

저는 운 좋게 자리가 있어서 근처에 주차를 했습니다.

성남시청에 주차하기도 좀 멀고 

대중교통이나 도보가 더 편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2_쁘띠우스 살펴보기_외부, 내부


쁘띠우스는 하얀색? 아이보리색 느낌의 외관이고

테라스 석으로 보이는 자리도 있습니다.

 
모퉁이 부분으로 들어가봅니다~ㅎㅎ
오픈은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이고

 
브런치 타임이 있나봐요. 샌드위치, 스프, 샐러드, 커피를 14,900원에 판매하네요.

아침엔 모닝 플레터 라는 메뉴가 있었습니다.

샌드위치 설명 그림인데 재밌어서 찍어봤어요.

저런 그림 만들기 쉽지 않죠 ㅎㅎ


매장은 가운데 공간을 두고 창가 바테이블과 테라스석이 있어요.

중심에 빵이 진열되어 있고 한쪽으로 카운터가 있습니다.

카운터와 빵 진열공간 안쪽으로 음료와 음식 조리 공간이 있네요.

가운데가 넓어서 시원합니다.




테라스석에 자리가 꽤 있어요.

햇빛도 가려져 있지만 밝고 괜찮네요.

저는 내부에서 먹었는데 점심시간 즈음에 오시는 분들은

다들 저기서 앉아서 즐기셨습니다.

그리고 샌드위치다 보니 손 위생이 신경쓰일 수 있는데요

가게 한쪽에 이렇게 세면대가 있어서 좋았어요.

물도 마음껏 마실 수 있겠네요.

그리고 아기의자도 아주 깔끔했떤거 같아요.

아이와 같이 와도 되겠네요.
세면대 옆쪽으로 보면 샌드위치를 직접 만드시더라구요.

잘 보이지는 않지만 손을 엄청 빠르게 움직이십니다. 굿!!
 

3_쁘띠우스 메뉴, 빵 살펴보기

아래는 카운터 뒷쪽에 있던 메뉴판 입니다.

그림이 있어서 메뉴 고르는데 넘 도움이 되더라구요.

커피, 티, 샌드위치, 수프, 샐러드~

여유롭게 즐기는 메뉴들이네요..ㅎㅎ

오전 반차휴가 시간이 끝나가서 여유가....ㅠ

 
델리 제품군 운영시간은 18시까지라고 합니다. ㅎㅎ

카운터 옆 유리 케이스 위에도 이렇게 메뉴가 있으니 편하네요.



결제를 하면 이렇게 쿠폰을 주시는데

요기 놓고 다녀도 된다고 하십니다. ㅎㅎ

쿠폰도 이쁘군요~
그리고 아메리카노에 쓰이는 원두 설명도 이렇게 자세히 있어요.


저희는 98%크루아상샌드위치, 잠봉뵈르샌드위치,

음료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딸기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빵 진열대 위 선반에 있던 빵 나오는 시간표가 있었어요.

빵별로 나오는 시간이 다르군요 ㅎㅎ

샌드위치, 샐러드, 수프 주문 가능 시간은 18시까지 입니다.

음....베이커리 제품 할인이 18시 부터니깐 요거 잘 노려도 좋겠네요 ㅋㄷ

그리고 바게트빵 가격이 있습니다.


그리고 뭔가 유명한 학교 같은데요. 르 꼬르동 블루?

그 학교에서 받은 문서들이 진열되어 있네요 ㅋㅋ

일단 뜻은 몰라도 외국말이라 멋져요.

저렇게 사인 들어간 문서는 다 멋집니다.


빵 진열대 위에 빵이 여러개 올려져 있어요.

바게트부터 공주밤빵까지 있네요 ㅋㅋ


저는 바게트빵은 겉이 좀 딱딱해서 잘 안먹는데..

여기건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특히 허니초코칩 바게트도 좋아보여요.

윗칸 끝쪽 야탑동 식빵 넘 웃깁니다. ㅋㅋ 사오려다가 담번으로..ㅎㅎ

아랫칸에 크루아상들이 있고 츄리넛과 아몬드 퀸아망이

달콤하고 맛있어 보여서 애들주려고 사올까 하다가..

샌드위치 먹어보고 샌드위치로 했습니다. ㅋㅋ
 

4_쁘띠우스의 맛있는 샌드위치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어요.

만드시는 모습을 슬쩍슬쩍 봤는데

그때부터 맛있어 보이긴했는데.. 정말 먹음직 스럽게 생겼더라구요.
왼쪽이 크루아상, 오른쪽이 잠봉뵈르입니다.


아메리카노는 산미는 없는 고소한 맛이었어요.

메뉴판에 아메리카노 밑에 있던 커피 들이 산미가 있을 것 같네요.

에이드는 탄산수에 딸기가 들어간 것 같은데요.

사이다나 딸기청의 그런 단맛은 아니고

딸기하고 탄산수가 만난 맛이에요. ㅋㅋ

인위적인 맛은 아니고 막 달콤하고 딸기 맛이 강하고 그러지는 않았어요.

상큼하고 샌드위치하고 잘 어울리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잠봉뵈르는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쫄깃했어요.

안에 들어있는 치즈와 햄(?) 이 들어있는데

야채가 없음에도 느끼하지 않고 맛이 좋네요 ㅋㅋ


크루아상 보면 저 겹겹이 있는 거하고 구멍뽕뽕 나있는게

아주 살아있습니다. ㅋㅋ 

크루아상이 넘 부드럽고 안에 달짝지근한 소스들이 있어서

넘 맛있었어요. 그래서 애들 주려고 요걸로 더 가져갔지요.

안에 재료들도 신선하고 각각의 맛이 잘 어울렸습니다.


두 샌드위치 다 샐러드가 같이 나왔는데

샐러드가 맛있어서 여쭤보니 여름이 다가오고 있어서

유자드레싱으로 써보셨다고 합니다.
 

 

 

제가 이런 바게트류를 잘 안먹었던건~

15년 전 쯤 친구들하고 뽜리에 여행을 갔었는데

퐁피두 센터 근처 어딘가 길거리 가판대에서 3 혹은 4유로 짜리 사 먹다가

입천장 다 까지고 이빨도 뽑힐 것 같던 경험이 있어서..ㅋㅋㅋㅋㅋㅋㅋ

얘는 피하고 봤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근데 여기거는 씹으니깐 잘 씹히고 맛있더라구요^^

나오면서 말씀드렸더니 쁘띠우스는 빵을 잘 만드려고 노력 많이 하신다고 하셨어요 ㅋㅋ

생지나 이런거 구입 안하시고 새벽부터 직접 만드신다고 하네요.

아주 멋진 곳입니다.^^




다 먹고 나오니깐 테라스석하고 외부 좌석에

손님들이 꽤 오셨더라구요.

평일인데 점심 때 이렇게 사람 많으면 인기 맛집이죠 ㅋㅋ

저희가 갔을 때 창문에 뭔가 작업하고 계셨는데

한입의 행복이라고 사인을 붙이셨네요.

정말 한입한입 넘 맛있었어요.

분위기도 넘 좋고~ 여유롭게 늘어지기 좋은 곳이에요.

담번엔 근처에 사시는 처갓집 부모님 아니면 막내처남집도 함 같이 가보자고 해야겠어요.

요 동네 어디 식당에서 밥먹고 커피 마시러 가면 딱 좋을 것 같아요.


빵부터 속까지 다 맛있는 샌드위치!

야탑 브런치 카페 쁘띠우스 추천합니다~^^ 


본 포스팅은 강남맛집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일부 추가금도 있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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