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맛집 추천 강문해변, 경포호 주변 깔끔한 식당 하서주미역 후기

• 1_강릉 맛집 하서주미역 위치

• 2_하서주미역 내부공간, 메뉴판

• 3_맛있는 하서주미역 미역국, 기본 반찬

이번 포스팅은 강릉 맛집이자 경포호와 강문해변 근처에 아주 깔끔하고 맛있는 식당인 하서주미역 후기입니다.

8월 마지막 휴일에 강릉에 1박 2일 놀러 갔다 왔는데 첫날 다녀왔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강릉 쪽으로 향해서 안반데기, 선교장, 강릉수산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아침부터 돌아다녔더니 배가 아주 고팠는데 강릉으로 와서 어디를 갈지,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몇년 전에 왔었던 하서주미역이 생각 났어요. 마침 그 앞을 지나가다가 보고 차를 돌려 하서주미역으로 갔습니다.

경포호와 강문해변 인근에 맛집과 호텔 등이 엄첨 많은데 아주 잘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1_강릉 맛집 하서주미역 위치

강릉 맛집 하서주미역은 경포호 인근에 있습니다.

이 경포호 인근에 가볼만한 곳들이 아주 많더라구요.

강릉 경포호와 오죽헌, 강문해변 등이 있고 요새 유명한 아르떼뮤지엄과 아쿠아리움도 있습니다.

집에 갈 때 커피사러 가볼까 싶었던 갤러리밥스, 툇마루도 있습니다.

맛집도 많고 볼거리도 많은 지역의 가운데에 위치해있는데

다들 차로 다니면 가까운 곳에 있고 젊은 분들은 걷기나 대중교통도 많이 이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젊은이들이 정말 많았어요 ㅎㅎ)

하서주미역 주변, 네이버 지도 펌

하서주미역 건물 전면입니다. 저는 검은색 건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하얀색과 검은색이 합쳐있네요.

1층에 하서주미역이 있고 윗쪽에는 베이커리카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주차는 하서주미역 전면과 오른쪽에 공간이 있습니다. 꽤 넓은데 점심 때나 아침엔 차가 많습니다.

오오 소중한 마음을 담은 정성 가득한 한상! 멋진 마인드가 좋아보입니다.

미리 쓰지만 이 말 처럼 정말 집에서 먹는 느낌이 났습니다.

오픈은 08시부터 20시, 브레이크타임은 15시~17시, 라스트오더는 19시20분입니다.

예약문의는 033-653-0212 입니다. 늦은시간이나 브레이크타임 직전에 가신다면 전화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2_하서주미역 내부공간, 메뉴판

하서주미역 내부를 살펴보겠습니다. 늦은 점심시간이어서 그런지 한쪽으로 손님들이 계십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왼쪽 오른쪽으로 홀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가운데 사진이 들어가서 왼쪽 홀이에요. 전에 왔을 때는 저쪽 안쪽에서 먹었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래 왼쪽사진이 더 안쪽 공간이고 오른쪽이 이날 먹었던 공간입니다.

이쪽엔 손님들이 꽤 계셨어요. 옆에는 화장실로 가는 문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깔끔해서 가족들끼리 밥먹으러 오기도 좋습니다.

메뉴판입니다. 하서주미역은 다양한 반찬과 건강한 미역국을 즐길수 있는 곳이라고 써있어요.

내 가족의 한 상을 차리는 것처럼 준비하겠다고 합니다. 

제일 인기 있을 것 같은 활 전복 하서주 미역국 정찬입니다. 다양한 반찬들이 많이 있네요.

그 외 가자미 미역국 정찬, 조개 미역국 정찬, 소갈빗살 정찬 등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순두부나 명란이 들어간 미역국도 맛있을 것 같아요.

돼지불고기, 뼈 없는 소갈비찜은 정찬도 있고 추가 메뉴로도 먹을 수 있네요.

하서주 미역국 정찬 2인과 공기밥을 추가하였습니다.

내년이나 내후년에 오면...ㅋ 10세 이상이 되면 1인 1정찬 해야겠네요.

 

3_맛있는 하서주미역 미역국, 기본 반찬

반찬이 먼저 나왔습니다. 깔끔한 접시에 다양한 반찬들이 나왔습니다.

부침개와 두부는 무조건 맛있고...잡채와 저 구석에 있는 오뎅! 짱입니다.

아아..오뎅을 더 먹고 왔어야 했는데 정말 다음날 아침까지 생각이 났습니다.

잡채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기본 반찬들이 다 맛있어요. 아이들도 잘 먹네요.

아이들 미역국을 덜어주기 좋은 그릇과 아이들 식기도 주셨어요.

그리고 단일포장되어 있는 식기 아주 기분이 좋네요^^

미역국입니다. 넓은 대접에 미역국이 나옵니다. 미역도 푸짐하게 들어있고 국물 정말 맛나요.

그리고 커다란 전복이 들어있습니다. 껍데기 잘 벗겨서 잘라 먹으면 아주 쫄깃합니다.

2인이상 주문하면 나오는 고등어구이도 아이들이 먹기 좋습니다.

아이들은 미역국도 잘 먹지만 고등어를 더 좋아하더라구요.(원래 집에서도 고등어를 아주 잘 먹습니다.)

몇년전에 왔던 이유중에 하나가 이 고등어를 아이들한테 발라 줄 수 있어서 였던 것도 같아요.

 

하서주미역 2~3년 만에 와본거 같은데 여전히 맛있고 깔끔한 식당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인기도 더 많아지고 찾는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여기 정말 아이들하고나 가족들끼리 오기 넘 좋은 식당 같습니다.

이날 아침부터 굶었더니 든든한 밥을 먹고 싶었는데 딱 맞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강릉 여행 오자마자 아니면 담날 아침에 들렀다가도 아주 속 편하게 먹을 수 있겠습니다.

강릉에서 따뜻한 집밥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찾는다면 바로 여기 하서주미역 추천합니다. ^^


지금까지 하서주미역 후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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