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아브뉴프랑 인기 브런치 맛집 비앙또아 떡볶이, 파스타 후기(데이트 맛집 추천)

판교 아브뉴프랑 인기 브런치 맛집 비앙또아 떡볶이, 파스타 후기(데이트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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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판교 아브뉴프랑 인기 맛집 비앙또아 후기입니다.

비앙또아는 평일 오전에도 웨이팅이 있을 수 있는 브런치 맛집이라고 합니다.  

저는 처음 가봤는데 정말 점심시간 전에도 점심시간에도 사람들이 계속 찾아오는 것 같았어요.

인근 회사원들 점심 회식하는 분들도 있던데 좀 부럽더라구요.

맛있게 먹고 온 후기 적어보겠습니다.

 

1_판교맛집 비앙또아 요약정보

- 주요특징 : 맛있는 브런치 메뉴, 평일 오전에도 손님이 가득한 맛집, 11시 반 이후는 예약 추천
- 주요메뉴 : 브라타 치즈 한우 라구 토마토 파스타, 컨츄리 스테이크, 텐더 샐러드, 프렌치 토스트 등
- 영업시간 : 매일 10시~21시
-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동판교로177번길 25, 판교아브뉴프랑 1층 127호, 블루보틀 옆
- 카카오맵 : https://place.map.kakao.com/730524741

비앙또아

 

☆ 아브뉴프랑, 비앙또아 주차 경험담, 제2주차장 무료

저는 주차를 아브뉴프랑 건물에 했어요. 결제 하면서 주차등록을 했는데 출차 할 때 안되어 있었어서 전화로 요청드렸네요. 신기하게도 직원분께서 차량조회 하면서 등록하는 걸 제가 직접 봤는데..나갈 때 보니깐 차단기가 안올라 가더라구요. 호출 눌러서 문의해보니 주차 등록이 안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조금 어이가 없었습니다.;; 비앙또아에서는 3시간 정도 넣어주셨습니다.

판교 아브뉴프랑 건물에 주차를 하면 3만원 이상 무료 이용시간 1시간, 5만원 이상은 2시간, 10만원 이상은 3시간이라고 합니다.

아브뉴프랑 건물 말고 길건너 10분 정도 거리에 메트로큐브 제2주차장을 이용하면 주말에도 대기시간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고 적혀있어요. 최대 5시간 무료주차라고 하니 이 메트로큐브 주차장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2_판교 브런치 맛집 위치, 내부공간

판교맛집 비앙또아는 판교 아브뉴프랑 건물 1층 코너에 있습니다. 주변에 블루보틀 카페가 있었고 푸르지오월드마크 건물과 테크원타워가 보이는 쪽입니다. 판교역 방향으로 걸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아브뉴프랑도 오랜만에 오니깐 새로 오픈한 식당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조만간 백미당 한번 들러보려고 합니다.

지하주차장에서 가운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니 중앙부 휴식공간인데 쉐이크쉑 버거 팝업 스토어가 있었어요. 지금 찾아보니깐 10일까지였다고 하네요. 호반그룹 호반프라퍼티에서 아브뉴프랑 팝업 어드벤처라는 행사를 하는데 그 첫번째 팝업이었나봅니다. 인기 많더라구요.

아브뉴프랑 쉐이크쉑 버거

걸어서 비앙또아가 있는 쪽으로 가봅니다. 평일 오전 11시 조금 넘은 시간이어서 비교적 한산했는데 식사 하고 나와서 보니깐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 엄청 많아졌습니다. (특이하게 비싼 메뉴 식당에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았어요.)

비앙또아는 1층 플로어 가이드에서 맨 오른쪽에 있습니다. 블루보틀, 유엔가든 등이 주변에 있었어요. 폰 카메라 렌즈에 뭐가 묻었었는지 뿌옇게 나왔습니다.

비앙또아 위치

 

비앙또아 앞모습이에요. 비앙또아는 프랑스어로 멋진 당신이라는 뜻 이라고 합니다. 

비앙또아 외부 모습

 

전면부와 옆면창가 쪽으로 외부 자리도 있었어요. 이날도 외부에서 드시는 분들 계셨는데 날씨가 조금만 더 따뜻해진다면 외부자리에서 먹는 것도 느낌 있을 것 같습니다. 마치 유럽풍 느낌 날 것 같아요.

비앙또아 외부공간

 

인기 많은 곳이라 웨이팅이 있을 수 있는데 캐치테이블 줄서기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원활한 매장 운영을 위한 안내사항도 읽어보면 좋겠네요. 비앙또아 예약은 캐치테이블은 3인이상만 된다는 것 같아요. 2인은 전화로 예약해야된다고 들었어요.

그런데..자리가 있다는 말 듣고 얼른 갔는데 바로 앞에서 끊겨서 한 2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면서 비앙또아 메뉴 뭐가 맛있나 사진 좀 봤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21시까지입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없네요.

비앙또아 영업시간

 

입구에 붙어있는 우대 매장 좀 부럽네요. 한화, 위메이드, 넥슨, 엔씨소프트 분들 부럽네요. ㅋㅋ 아브뉴프랑과 각 회사가 제휴를 맺은 것 같은데 어떤 혜택이 있는 지 궁금합니다. 

커피는 알레그리아 커피로스터스의 원두를 사용한다고 적혀있네요. 알레그리아는 홈페이지를 가보니 좋은 커피를 만드는 일에만 집중하는 커피로스팅 전문기업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내부는 막 넓지는 않지만 테이블들이 꽤 있었습니다. 2인 좌석들을 붙였다 뗐다 하면서 좌석 조정을 하시더라구요. 길가의 폴딩도어는 날씨 좋을 때 열려있을 것 같아요.

비앙또아 내부

 

천장의 조명이 의외로 이뻐서 좀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창가로 보이는 외부 좌석도 앉을만 한 것 같았어요.

비앙또아 천장 조명, 외부좌석

 

안쪽으로 벤치의자가 있는 테이블들이 있는데 쭉 길게 앉으면 회식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홀에서도 테이블을 붙여서 여럿이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내부공간

단체로 사무실에서 오신 분들 있었는데 넘 부럽더라구요. 이런 곳에서 회사 회식이라니...1인 1메뉴 ㅋ 가격도 좀 나가는데 이런 회식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4_비앙또아 메뉴 구경

비앙또아 메뉴판입니다. 메뉴판에도 이름과 사진이 잘 나와 있었어요. 음식들이 다 맛있게 생겼어요. 사람들은 봉골레 파피요트 리조또, 오픈샌드위치, 컨츄리스테이크, 쉬림프 바질 오일파스타 많이 드시더라구요.

비앙또아 메뉴판 사진

 

메뉴판을 뒤집으니 명칭과 가격이 적혀있습니다. 가격대는 판교역 일대에서 1인 식으로 막 비싸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자주 와보질 않아서..;;) 그리고 메뉴를 보면서 느껴지는게 단일 메뉴가 아니고 뭔가 메뉴 한두가지가 섞인 느낌이 듭니다. 약간 퓨전 느낌?

비앙또아 식사 메뉴

 

또다른 메뉴판에는 커피, 음료, 하이볼, 와인 등의 메뉴가 있었습니다. 여기 비앙또아 가서 보니깐 브런치 시간에는 커피나 차도 잘 어울리고 저녁 시간에는 하이볼이나 와인과 잘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비앙또아 커피, 음료, 주류 메뉴

저는 와이프하고 둘이 가서 브라타치즈 떡볶이&미니치즈볼과 브라타치즈 한우 라구 토마토 파스타(맵기_기본), 콜라 한잔 주문했습니다. 컨츄리 스테이크나 리조또도 끌렸는데 나중에 아이들과 같이 와서 먹기로 했습니다.

 

5_비앙또아 파스타, 떡볶이&치즈볼 후기

먼저 나온 메뉴! 한우 라구 토마토 파스타입니다. 브라타치즈와 한우, 라구소스로 만들어진 파스타였어요. 맛이 괜찮습니다. 맵기가 조금 걱정됐는데 기본 맵기는 별로 안매웠습니다.

한우라구토마토파스타

 

브라타치즈 올라간거 후기 보니깐 반으로 잘라서 먹더라구요. 그래서 따라해봤습니다. ㅋㅋ 치즈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치즈였어요. 맛이 좋았습니다. 한우 라구 토마토 소스 맛이 독특했어요. 느끼함도 없고 좋더라구요.

양도 의외로 괜찮아서 와이프하고 잘 나눠먹었습니다. 면 덜어서 라구소스와 브라타치즈를 같이 먹으면 아주 꿀맛! 여러가지 맛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느낌이에요.

이어서 떡볶이&치즈볼도 나왔습니다. 이렇게 그릇 3개 놓으니깐 테이블이 가득차네요. 떡볶이도 위에 브라타치즈가 올려져 있었어요. 그리고 깻잎과 치즈가루들이 있네요.

브라타치즈 떡볶이 & 치즈볼, 한우 라구 토마토 파스타

 

와..이 떡볶이 정말 맛나요! 매콤 달달한데 떡볶이 소스 넘 맛있더라구요. 매콤은 정말 약간 매콤이에요. 떡볶이 느낌 나는 정도의 매콤함! 19,000원 떡볶이다보니 안맛있으면 안될 것 같긴 합니다. ㅋㄷ

브라타치즈 떡볶이

깻잎하고 같이 떡볶이 떡을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다음은 미니 치즈볼이에요. 겉면은 핫도그 같은 느낌 나는 튀김 옷이 있고 속은  쫀득한 치즈가 들어있습니다. 한입 물면 정말 쭈욱 치즈가 늘어나더라구요. 와이프 사진 찍었는데 올리는 건 패스해봅니다.

쫀득한 치즈볼

치즈볼은 그냥 먹어도 맛있고 떡볶이 소스에 찍어서 먹어도 꿀맛이었습니다. 이번에 먹은 두 메뉴 모두 맛있었어요.

 

6_판교 데이트맛집 비앙또아 후기

판교 데이트맛집 인 이곳은 오전 11시 즈음인데 벌써 손님들이 가득했습니다. 11시 30분 이후로는 예약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보니깐 단체 손님들도 오시더라구요. 완전 부러웠습니다..ㅎㅎ 사무실에서 이런 맛집으로 식사를 하러 오다니...저도 언젠가 그런 날 있었으면 좋겠네요.

공간은 넓지는 않은데 2인 테이블을 기본으로 사람수에 따라 구성을 할수 있긴 합니다. 꽤 여럿이서 앉을 수 있어서 깜놀했었네요. 모임하시는 분들도 있고 소규모로 오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오전부터 와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다보면 시간 금방 갈 것 같아요.

저는 전화하고 갔는데 마침 제 앞에서 2인이 들어가면서 20분 정도 대기했습니다. 평일 오전에 웨이팅이라니 이것 또 새로운 경험! 브런치 데이트, 연인, 모임, 단체 회식 등 다양한 조합을 볼 수 있었네요.

한우 라구 토마토 파스타와 떡볶이&치즈볼 모두 브라타 치즈가 들어간 음식으로 빨간 색이 나는 음식이었지만 막 맵진 않았습니다. 매운 느낌만 갖고 있는데 신기했어요. 두 메뉴 모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맛있다 맛있어~ 하면서 소스까지 삭삭 긁어서 다 먹었네요. 

지금까지 판교 데이트, 브런치 맛집 비앙또아 후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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