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 선물 추천 도쿄바나나 나리타공항 구입 후기

도쿄 여행 선물 추천 도쿄바나나 나리타공항 구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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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최근 도쿄 나리타공항에서 선물용으로 구입한 도쿄바나나 후기입니다.

최근에 가족들끼리 도쿄 여행을 다녀왔어요.

중간중간 다이소, 돈키호테 등 다양한 먹거리와 선물들을 구입하기는 했지만

도쿄바나나는 처음부터 사려고 마음 먹고 있었습니다.

나리타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한 간단 후기 적어보겠습니다.

 

1_도쿄바나나 나리타공항 면세점 구입

이번 여행의 마지막 장소였던 나리타공항 1터미널입니다. 공항 인근 아트 호텔 나리타에서 1박을 하고 호텔 셔틀을 이용해서 아침에 일찍 7시 반쯤에 도착했는데요. 역시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입국 수속이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의외로 빨라서 놀랐습니다.

나리타 공항 출국 카운터 쪽

외국인이어서 그런지 아주 빠르게 넘어가서 바로 탑승구쪽, 면세구역으로 넘어갔습니다. 인천공항도 넓지만 나리타공항도 엄청 넓고 깁니다.

1터미널 배치도에요. 3손가락 펼친 느낌이에요. ㅎㅎ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해서 31번 탑승구였습니다. 먼저 51번 탑승구쪽도 가보고 그랬습니다.

나리타공항 1터미널 지도

아침 이른 시간이라 면세점이 문을 안열면 어쩌나 싶었는데 7시 반정도에 들어가서 보니깐 면세점이 이미 대부분 열려 있었고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 Fa So La KAGURA 면세점

- 영업시간 : 07시 30분 ~ 21시 (구글맵 기준)
- 구글맵 : https://maps.app.goo.gl/BAnAFVX3VgV3uMiz5

Fa-So-La Tax Free Kagura · 御料牧場1-1 Sanrizuka, Narita, Chiba 286-0111 일본

51번 지나서였나 싶은데 어디 뭐있나 보러가다가 넓은 매장 입구에 도쿄바나나 등이 보여서 들어가봤습니다. 도쿄바나나도 카스테라 빵 말고도 종류가 많았어요. 

나리타공항 fa so la KAGURA 면세점

 

박스가 많으니 재고 문제는 없겠네요. 가격은 8개입이 1200엔이었습니다. 옆에는 말차를 활용한 롤케익, 과자들이 있네요.

면세점 과자들

8개입 1200엔이에요. 견본품이 있는데 한글로도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옛날에 먹어본거 같은데 맛이 잘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도쿄바나나 설명

바나나 닮은 쿠키도 있고 쿠키에 초콜렛 발라져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갯수가 많으니 선물용으로도 좋고 사무실 같은 곳에서 여행 후기도 나누면서 차한잔 하면서 먹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쿠키, 초콜렛

 

☆ Fa So La KAGURA 면세점

- 영업시간 : 07시 30분 ~ 21시 (구글맵 기준)
- 구글맵 : https://maps.app.goo.gl/GVPTrHPg9s9ELcy29

Fa-So-La Tax Free Akihabara · 일본 〒282-0011 Chiba, Narita, Sanrizuka, 字御料牧場1-1 第1ターミナル 保安検査

 

KAGURA 면세점에서 사면 많이 들고 다녀야 할 까봐 다른쪽도 갔다가 아키하바라라는 면세점으로 갔습니다. 이름 앞에 Fa So La 라고 붙은게 같은 계열인지 궁금하네요. 매장은 아주 화려합니다.

나리타공항 fa so la 아키하바라 면세점

여긴 말차도 다른데 있긴 했지만 도쿄바나나 도라에몽 버전이 있었어요. 살짝 더 비싸긴 합니다. 맛이 다른 거 같더라구요. 

도라에몽 도쿄바나나와 일반 도쿄바나나

31번 게이트 지나서 있었던 어느 매장에서는 도라에몽에 피카추 버전 도쿄바나나도 있었습니다. 이미 여기 아키하바라에서 구입을 해서 피카추 버전은 못샀어요.

 

2_도쿄바나나 개봉기, 후기

약 2시간정도 비행을 마치고 인천공항에 도착 후 집으로 왔습니다. 정말 여행이 끝난게 실감이 나더라구요. 집에 와서 정신없이 빨래 하면서 세탁기 돌리고 집정리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가네요. 밤 되서 도쿄바나나 포장을 뜯어봤습니다.

 

☆ 도쿄바나나란? 

도쿄바나나는 일본 여행 다녀오는 많은 사람들이 구입해오는 빵이에요. 비주얼도 좋은데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만한 것 같아요. 찾아보니 1991년에 시작된 것 같고 도쿄를 대표할 만한 기념품을 만들기 위해 출시 되었다고 하네요.

바나나는 도쿄에서 나지 않는 과일인데 오히려 발상을 전환하여 도쿄바나나라는 제품을 특산물 처럼 보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바나나가 나지 않는 곳인데도 브랜딩도 잘하고 마케팅도 잘하고 무엇보다 맛있어서 그런지 누구나 좋아하는 도쿄를 대표하는 기념품으로 자리잡았다고 하네요.

 

도쿄바나나 상자 포장 모습입니다. 노란 바탕에 도쿄바나나 적혀있고 바나나 하나가 그려져 있네요.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유통기한으로 보이는 날짜가 적혀있었어요.

도쿄바나나 상자 8개입

포장을 제거해보니 이번엔 하얀 바탕에 노란 바나나가 그려져 있습니다. 포장도 너무 이쁜데 내부 상자도 괜찮네요.

도쿄바나나 포장 제거 후

이렇다 보니 선물용으로도 아주 좋은 것 같고 부피도 작아서 출장 온 사람들도 사가기 좋겠네요.

상자를 열어보니 도쿄바나나 빵하고 설명서, 광고 전단 등이 보입니다.

도쿄바나나 상자 오픈

 

아마도 일본어로 도쿄바나나 설명을 적은 것 같은데 전혀 읽을 줄 몰라서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옆에 사진은 같이 들어있었던 광고지 같은거 입니다.

 

8개입 1200엔이고 각자 개별포장이 되어 있어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사무실에도 가져갔는데 나눠먹기 좋았습니다. 

도쿄바나나 8개

 

☆ 찐 부드러운 도쿄바나나 빵, 바나나커스터드 크림맛

포장을 하나 까봤어요. 바나나하과 비슷하게 생긴 진짜 말랑말랑 포슬포슬 빵이 나타납니다. 너무 부드럽고 잘 휘어서 잘 잡아야 됩니다. 내부에 커스터드 크림이 어떤지 반으로 잘라봤는데...크림이 쭉 늘어납니다.

겉과 속이 완전 부드러움

한입 물어 먹어보는데..정말 맛있어요. 부드럽고 살살 녹는데 적당히 쫀득한 크림도 달콤합니다. 와..인기 많은 이유가 있네요. 아이들은 바로 하나씩 더 먹어야겠다고 난리였어요. 

이정도면 선물 사온거 가족들 집집마다 하나씩 전달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도쿄바나나의 매력포인트

먹어보면서 매력포인트가 뭐가 있을지 찾아봤습니다. 폭신폭신 부드러운 시폰 케이크,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 귀여운 비주얼과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다양한 맛과 디자인의 도쿄바나나 정도가 되겠네요.

 

3_도쿄여행 선물, 기념품으로 강추! 도쿄바나나!

도쿄바나나는 도쿄역 등 시내에서도 구입할 수 있었지만 들고 다니기도 힘들어서 나리타공항면세점에서 구입하는 게 가격도 좋고 가장 편리할 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참고 참다가 결국 아침 일찍 시간에 공항에 도착해서 도쿄바나나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동일 상품의 가격은 다들 같았습니다. 저는 아키하바라 적힌곳에서 구입 후 탑승구로 향했습니다.

집에 와서 포장을 뜯고 먹는데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아마도 요 도쿄바나나를 선물로 받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아주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나리타공항 면세점에서 도쿄바나나 구입한 후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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